취업교육전문가 김상엽의 티스토리

"구직 활동도 연애처럼 공을 들이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같아요." 지난해 말 식음료 회사인 CJ에 입사한 이지영 씨(24.성균관대 경영학과 졸)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자신과 궁합이 잘 맞을 만한 회사를 찾아 나섰다. CJ의 편안하고 자율적인 기업문화가 마음에 들었다는 그녀는 주위 선배와 지인의 도..

의료장비 전문 벤처기업인 바이오스페이스에 입사한 박기남 씨(24.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는 다른 지원자와는 차별화된 면접 전략으로 좁은 취업문을 뚫었다. 그녀는 3학년 때 우연히 듣게 된 '마케팅 전략 과목'에 관심을 두면서 마케팅 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때부터 그녀의 ..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니까 제 장점도 보이더라고요." 지난해 7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한화에 입사, 개발부에 근무 중인 유원상 씨(27.서강대 전자공학 졸)는 '자신감' 하나로 취업 문턱을 뛰어넘었다고 말한다. 유 씨는 대학원 진학준비를 하다가 취업 쪽으로 선회했다. 그러나 학점이나 토익..

"군대 휴가기간에도 취업준비만 했죠." 국내 개인재무컨설팅 회사인 ㈜팸코에 입사한 이인호 씨(27.상명대 불어교육학과 졸.사진)는 군대 제대 직후 처음 지원한 회사에 단번에 합격한 케이스다. 그는 업무 경험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정했기 때문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케이스. 이씨는 방..

지난해 12월 신라호텔에 입사한 김연실 씨(26)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념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씨는 '호텔리어'가 되겠다는 포부 하나로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대학을 자퇴했다. 이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6개월 랭귀지 코스를 밟았다. 이어 스..

"기업 규모나 연봉보다는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취업해야 합니다." 첨단 리노베이션 신소재 개발 기업인 리폼시스템에서 기술연구팀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성훈 씨(32). 한경대학교 안전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많이 쌓았다. 건설분야 중 보..

올해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제일기획에 입사한 박각연 씨(26.단국대 시각디자인학과 졸).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행운아다. 한때 웹디자인에 몰두했던 그는 오랜 생각 끝에 광고분야로 진로를 결정했다. 이 때가 대학교 3학년. 박씨는 목표를 정한 후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

"취업전쟁, 인턴으로 뚫었죠." 올해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입사, 비영리프로젝트 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선혜 씨(23.국민대 사회학과 졸)는 "바늘구멍보다 더 좁은 취업문이라 해도 우회 노선을 공략하면 의외로 취업의 기회는 쉽게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졸업이 코앞에 닥쳤음에도 별다르게 취업 준..

"면접준비에 주력했어요." 올해 초 삼성화재에 입사해 대리점 지원팀에서 일하고 있는 문상원 씨(26)는 면접에 철저하게 대비한 덕분에 취업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는 인턴 경험이나 자격증도 없었다. 학점은 3점대, 토익점수 또한 높지 않았다. 내세울 만한 것은 서울대에서 동물자원학과를 전공했다..

◇ LG전자에 들어간 최주민(27·한양대 안산캠퍼스 전자컴퓨터공학부 졸업 예정),“나는 ‘모바일’ 한 우물만 믿고 팠어요.”=LG전자 하반기 공채에서 정보통신사업본부에 입사하게 된 최주민입니다. 요즘 이런 저런 자격증 따기 열풍이 불고 있는데 난 자격증은 없습니다. 정말 업무에 필요하지 않은 ..

[대기업 합격 2인의 비법공개] ‘지극정성’ 바늘 구멍 뚫다 “죽고 싶다. 또 떨어졌다. ”최근 스물일곱살 청년 구직자 K씨의 일기장은 통한의 단어들로 가득했다. 올 들어 이력서 낸 곳만 30군데. “왜,하필이면,나만,계속 떨어지는 걸까. 이러다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건 아닐까. 올해 운세가 정말 나..

[나의 취업성공기] "휴먼 네트워크는 사회 생활 재산" "적성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방학기간을 알차게 활용해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볼 필요가 있죠. 그래야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올해 여름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로레알 인턴사원으로 입사, 9월..

나의취업성공기] “요약형 자기소개서로 바늘 구멍 뚫었죠” "취업성공 비결이요? 그야 당근 자기소개서지요." 올해 1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샘표식품 홍보팀에 입사한 오정민 씨(24.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는 자신의 거듭된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취업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대학 4학년 때 ..

"[나의 입사 성공기]우리은행 수습행원 정선우 씨" [동아일보] 《격주로 화요일자에 실리는 ‘취업 & 창업’은 다양한 연재물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일자리 구하기와 창업을 도와드립니다. ‘나의 입사 성공기’는 최근 취업 관문을 뚫은 각 분야 새내기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취업 준비생들의 안내..

"[나의 입사 성공기]LG전자 정용진씨" [동아일보] 《LG전자 정용진 씨 ‘LG전자의 남자.’ 올해 6월 LG전자 생활가전 해외마케팅팀에 입사한 신입사원 정용진(27) 씨는 채용 면접 과정에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정 씨는 자기소개서에 ‘LG전자의 남자’가 되겠다고 적었다. 영화 ‘왕의 남자’를 패러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