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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취업성공기

제일기획(단국대 시각디자인)

김상엽 강사(김쌤) 2007. 5. 31. 15:53
올해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제일기획에 입사한 박각연 씨(26.단국대 시각디자인학과 졸).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행운아다.

한때 웹디자인에 몰두했던 그는 오랜 생각 끝에 광고분야로 진로를 결정했다. 이 때가 대학교 3학년. 박씨는 목표를 정한 후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온힘을 쏟았다.

박 씨는 자기PR을 위해 광고회사들이 주최하는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처음에는 실패를 거듭해야 했지만 탈락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도전하고 또 도전했다. 졸업 무렵에는 3회 연속 입상했고, 지난해 공모전에는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공익광고 에너지 절약 부문의 '냉장고라면 열어두시겠습니까'라는 광고 카피가 바로 그 것. 그는 기발한 생각이나 문구가 떠오를 때마다 노트에 기록했다. 2년 동안 만든 아이디어북이 11권에 달했다. 여러 차례의 공모전 수상 덕택에 지난 2월에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재상'에 뽑히기도 했다.

하고 싶은 분야에 몰두하다 보니 취업의 행운까지 얻게 됐다는 박 씨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