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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취업후기라기 보다는 저의 지난 2년 동안의 취업 준비과정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취업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는 3학년 말이었습니다. “내년이면 4학년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떠오른 단어 ‘취업’. 당시 저는 3점을 조금 넘는 성적과 동아리 회장 경험, OA자격증, 그리고 군대시절 받았던 표창장이 전부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뉴질랜드 해외캠퍼스라는 기회가 왔습니다. 영어라면 고등학교 실력이 전부였던 저에게 해외캠퍼스는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전공 자격증 공부에 시간을 투자할 때 저는 영어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19주 연수를 마치고 저는 그곳에서 좀더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휴학을 하고 5개월을 더 남아 영어를 공부하였습니다. 9개월의 시간 동안 완전한 영어정복은 하지 못했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그 만큼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휴학을 했기에 졸업까지는 1년여의 시간이 더 남아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계획을 세웠습니다. 1년 동안 취업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러기 위해선 우선 기업들의 인재상을 알아야 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성적과 어학능력 그리고 전공 자격증이었습니다. 거기에 단체생활, 봉사경험, 한문 실력, 다양한 경험(어학연수, 아르바이트, 여행 등)을 추가했습니다. 우선 3점 중반대인 학점은 3.8의 졸업성적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연수를 다녀온 후 처음 치른 토익 성적 650점인 어학성적의 목표치는 800점이었습니다. 공대생으로서 전공 자격증은 필요했기에 전공기사와 컴퓨터 기사를 목표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기 위해 단기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각 목표에 순위를 매겨 차근차근 하나씩 실행에 옮겨갔습니다. 그러면서 학교 게시판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취업지원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직장체험에 참가해서 6개월간 직장체험연수를 마쳤고 학생지원팀에서 주관하는 영호남 4개대학 나눔봉사단에 참여하여 봉사활동도 하고 광주 국제영화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표창장도 받았습니다. 첨단부품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어학강좌와 자격증 강좌에 참여하여 1년여 동안 어학강좌를 통해 꾸준히 영어 실력을 향상시켰고 컴퓨터 자격증도 획득했습니다. 또한 COEX, 태국기계대전 등에 참여하여 전공 관련 경험도 쌓았습니다. 그리고 취업지원본부와 첨단부품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취업캠프와 취업스쿨에 참여하여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그리고 모의 면접을 통해 그 동안 쌓은 실력을 갈고 닦아갔습니다. 처음 제가 목표했던 것들 중 이뤘던 것도 있고 이루지 못한 것도 있지만 2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는 취업의 문턱에 다가가 있었고 저의 이력서는 다양한 경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험들이 저의 목표였던 앰코코리아에 입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첫 면접에서 취직까지 어떻게 보면 저는 운이 좋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실행으로 지금의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제가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자신을 분석하고 현실을 파악해서 목표를 세우고 실행에 옮기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주위의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저는 모의면접을 통해 앰코코리아를 알게 되었고 그 때부터 앰코코리아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남은 시간을 정말 열정적으로 투자하십시오. 그러면 시간이 지난 후에 여러분 곁에는 취직이라는 선물이 따라 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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