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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김상엽 강사(김쌤) 2007. 9.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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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선배   생산효율 30% 올리고, 4년간 독일유학 보너스 받고

대웅제약 합성연구팀의 진용석(32.사진) 과장은 회사 내에서 글로벌 인재로 꼽힌다. 8월이면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4년간의 독일 유학길에 오른다. 마틴루터대에서 결정화학을 전공하며 박사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기본적인 급여와 생활비를 포함한 체제비 일체를 지원받는다. 주거비와 차량도 포함된다.

 

 대웅제약 역사상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대우다. 직원 스스로 성장계획을 짜면 회사가 적극 지원한다는 글로벌 인재 육성 계획의 첫 수혜자인 셈이다. 진 과장은 "회사의 공언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루사 원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바꿔 생산효율을 30% 향상시킨 주역이다. 3년 전 신입사원 한 명과 함께 했던 제안이 기폭제가 돼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 끝에 이뤄낸 성과물이다. 지난 4월엔 과장 승진과 함께 1000만원의 인센티브까지 받았다.

 

중앙대 화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진 과장은 중소 제약회사 연구원을 거쳐 2001년 대웅제약 연구소로 옮겼다. 그는 "낮은 직급의 연구원이 올리는 제안서도 허투루 보지 않는 기업문화가 성과 확산에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대웅제약은 남들이 해보지 않은 미지의 분야에 도전할 때 리더들이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고 설명했다.

 

진 과장은 이번 유학길에 회사 공정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독일로 갖고 갈 계획이다. 학업과 업무의 병행인 셈이다. 그는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에도 한눈 팔지 않고 대웅제약에서 유럽 전문가로 활약할 계획"이라 덧붙였다.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