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기를 습관화하자

취업에 있어 대학생을 바라보는 기업의 시각은 다양하다.

지식,스킬,능력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는건 당연할 것이다.

 

최근 면접의 트렌드를 보면, 지원분야와 업종과 전혀 무관한 질문을 던지곤 한다.

그 이유는 대학졸업반이라면 다양한 시사,경제,세상사에 대한 안목을 키워왔는가

를 점검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 예로, 경제신문이나 종합일간지 1면에 나오는 기사 정도라면 그 원인과 이슈에

대해 이해해야 하고, 자신의 입장에서 견해를 밝힐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신문보기를 기피한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올라오는 포털의 실시간 뉴스만 클릭한다.

연예인의 이혼, 선정적인 제목, 걸그룹의 근황같은 것 말이다.

소위 낚시용 밑밥에 낚여드는 기사들 일색이다.

 

신문은 여러분의 부족한 지식과 세상에 대한 안목을 채워주는 중요한 도구이다.

당장, 신문을 구독하라. 반드시 종이신문을 보고 오려놓고, 가방에 항상 휴대하라.

 

면접에서 망신을 당하고 싶은가?

아님, 어떤 질문을 던져도 그 현안을 이해하고 있다는 칭찬을 들을 것인가?

 

유명 브랜드 커피 두 세잔 값만 아끼면 한달 신문을 볼 수 있다.

그 선택은 여러분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