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디자이너는 책의 표지, 본문의 글과 그림의 원본을 다듬고 디자인하는 일을 한다. 분야에 따라 내지 디자인과 표지 디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문학의 영역인 창작과 교정교열, 예술의 영역인 표지 디자인과 내지 디자인이 잘 만나서 기술의 영역인 출력과 인쇄 쪽과 삼위일체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작품이 나온다.
책 디자이너는 능력에 따라 책 오퍼레이터와 책 디자이너로 구분된다. 책 오퍼레이터는 인디자인이나 �익스프레스 같은 편집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다뤄야 한다. 책 디자이너는 추가로 레이아웃을 할 수 있는 디자인 능력과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같은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야 한다. 책 오퍼레이터의 경우 2년차의 연봉이 1200~1800만원 수준이나 책 디자이너는 그 2배의 대우를 받는다.
책 디자이너를 출신별로 보면 인문계열 47%, 사회계열 22%, 공학계열 19%에 이르고 예술계열은 11%에 그친다. 소규모 출판사가 많다 보니 집필, 번역, 교정, 교열을 보다가 영역을 넓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또 전문적으로 디자인 교육을 받기보다는 출판사에서 도제식으로 교육받는 경우가 많다.
책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다. 시각디자인학과나 전자출판 관련학과 출신을 선호하나, 이를 전공하지 않더라도 전자출판 관련 전문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환영받는다. 전문적인 책 디자이너로 활동하려면 전문교육기관에서 '디지털편집기초' '북 디자인' 등의 과정을 거친 뒤 1~2년 동안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디자인 직종과 달리 출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책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출판사 경력이 매우 중요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시각디자인기능사, 컴퓨터운용기능사와 ACE자격증 등이 있다.
출판문화가 성숙되면서 책 디자이너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출판계는 매킨토시에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필름교정을 보는 1세대 전자출판에서 플랫폼에 관계없이 어도비 인디자인을 통한 PDF교정과 디지탈 출력기를 이용하는 2세대 출판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1세대에서는 편집프로그램의 사용에 따른 기능적인 면이 우세했다면 앞으로는 예술적인 자질이 더욱 요구될 전망이다.
낯선 사람이 내가 디자인한 책을 읽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을 때 부끄러움 반, 설레임 반을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북 디자이너의 매력이다.
김정환/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출판편집디자인 전임강사 출처:한겨레
책 디자이너는 능력에 따라 책 오퍼레이터와 책 디자이너로 구분된다. 책 오퍼레이터는 인디자인이나 �익스프레스 같은 편집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다뤄야 한다. 책 디자이너는 추가로 레이아웃을 할 수 있는 디자인 능력과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같은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혀야 한다. 책 오퍼레이터의 경우 2년차의 연봉이 1200~1800만원 수준이나 책 디자이너는 그 2배의 대우를 받는다.
책 디자이너를 출신별로 보면 인문계열 47%, 사회계열 22%, 공학계열 19%에 이르고 예술계열은 11%에 그친다. 소규모 출판사가 많다 보니 집필, 번역, 교정, 교열을 보다가 영역을 넓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또 전문적으로 디자인 교육을 받기보다는 출판사에서 도제식으로 교육받는 경우가 많다.
책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다. 시각디자인학과나 전자출판 관련학과 출신을 선호하나, 이를 전공하지 않더라도 전자출판 관련 전문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환영받는다. 전문적인 책 디자이너로 활동하려면 전문교육기관에서 '디지털편집기초' '북 디자인' 등의 과정을 거친 뒤 1~2년 동안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디자인 직종과 달리 출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책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출판사 경력이 매우 중요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시각디자인기능사, 컴퓨터운용기능사와 ACE자격증 등이 있다.
출판문화가 성숙되면서 책 디자이너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출판계는 매킨토시에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필름교정을 보는 1세대 전자출판에서 플랫폼에 관계없이 어도비 인디자인을 통한 PDF교정과 디지탈 출력기를 이용하는 2세대 출판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1세대에서는 편집프로그램의 사용에 따른 기능적인 면이 우세했다면 앞으로는 예술적인 자질이 더욱 요구될 전망이다.
낯선 사람이 내가 디자인한 책을 읽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을 때 부끄러움 반, 설레임 반을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북 디자이너의 매력이다.
김정환/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출판편집디자인 전임강사 출처: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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