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공기업취업 목표, 스터디그룹서 큰 도움 받아"
■ 마사회 e-사업팀 선유준씨
“‘어디든 취업하고 보자’는 식의 전방위 준비는 오히려 취업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공부 범위가 넓어져 오히려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곰곰히 생각한 후 목표를 정하세요.”지난해 12월 입사한 e-사업팀의 선유준(27·연세대 행정학 졸)씨는 대학시절 인생의 로드맵을 세우고 일찌감치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삼았다. 그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건 스터디 그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기업을 준비하는 친구 8명과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시험 요약집도 돌려 보니까 훨씬 능률이 올랐습니다. 또 지치거나 슬럼프에 빠졌을 때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의 독려는 큰 힘이 됐습니다.”‘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는 그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울 것을 조언했다
출처:2004.11.22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