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취득, 입사시 결정적인 요인 작용"

■ 한국해운조합 장희광씨

한국해운조합 보험팀에 근무하는 장희광(28·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부 졸)씨는 입사할 때 자격증 덕을 톡톡히 봤다. 손해사정인 2종 자격증을 소지한 그는 취업에 대비해 방학동안 틈틈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 둔게 입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한다.“제대 하면서부터 취업에 유용할 것 같은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분야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것으로 정했고요. 자격증 취득 후에는 제가 소지한 자격증에 가산점을 주는 기업에 대해 꾸준히 정보를 수집해 두었습니다.”장씨처럼 자격증이 ‘취업의 보증수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요즘같이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다. “자격증이 취업과 바로 직결되는 건 아닙니다. 자격증은 기본 지식을 갖고 있다는 하나의 증명서일 뿐 그 일을 잘한다는 보증서는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신입사원 선발시 자격증 유무를 평가해 가산점을 주는 대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출처:2004.11.22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