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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정을 받고 있지만 실적 개선이 뚜렷해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서희건설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숭실대 기숙사, 인제대 백병원 등 공공기관 관련 건설 물량이 주된 매출원이다.
따라서 최근 같은 건설경기 침체에도 수주가 꾸준한 편이다. 특히 정부의 쓰레기 가스자원 활성화 계획에 따라 매립지에서 발생한 메탄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이 부각되고 있다.
성준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지자체가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만들면 국고에서 30%가 보조되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들도 시설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관급공사 물량이기 때문에 마진율은 박한 편이다.
최근 10년간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평균 5% 수준이었다. 하지만 자기 자본에 비해 남의 돈(부채)을 2배가량 투입해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률(ROE)은 12~14%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관급공사 비중이 많다 보니 공사대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지연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때 필요한 자금을 비교적 비싼 금리에 단기대출(금리 10% 수준)한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주가가 최근 매우 급등했지만 지표상으로는 저평가돼 있는 상태다. 작년 수준 주당순이익(388원)을 올해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다. 작년 수준으로만 순이익을 유지해도 PER가 10배 이상인 다른 건설사들에 비해 싼 상태다. 게다가 1분기 시공계획이 2008년 연간 시공했던 물량 대비 4분의 1가량이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기 때문에 순이익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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