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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입사족보

호텔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호텔리어 준비

김상엽 강사(김쌤) 2007. 12. 18. 16:21
공채 없이 수시 채용…미리 찾아가 이력서 내면 유리

대부분의 호텔은 매년 정해진 공채가 없다.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사원을 뽑는다.

때문에 호텔리어가 되려면 무엇보다 발 빠른 정보 취득과 함께 미리 준비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웨스틴조선 호텔 인사담당자의 조언으로 ‘호텔리어가 되는 길’을 알아보자.

◆ 관건은 정보싸움= 원하는 호텔의 채용계획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각 호텔 홈페이지나 호텔 관련 사이트를 매일 확인해야 한다.

보다 좋은 것은 호텔 인사담당자를 미리 찾아 ‘눈도장’을 찍어두는 일이다.

호텔 인사담당자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예비 호텔리어의 자질을 미리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으므로 겁먹을 필요는 없다.

채용에 대비해 이력서를 미리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보강할 경력사항이나 호텔에 대한 깊은 정보도 들을 수 있다.

◆ 너무 편한 복장은 ‘NO’=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면접 때 주의할 점 중 하나는 ‘복장’이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미니스커트와 샌들로 한껏 멋을 부리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호텔리어의 자세가 아니다.

학생 티가 나는 옷차림보다는 직장인처럼 보이는 단정한 차림이 좋다.

“면접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눈과 귀, 몸 전체로 하는 것”이라는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긍정적인 마음, 밝은 표정= 호텔리어는 표정만으로 고객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몸에 밴 밝은 표정과 친절한 태도는 필수. 그러나 억지스러운 ‘표정관리’는 실제 현장에선 오래 가지 못한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상대의 말을 충분히 들어주고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외국어 실력은 기본= 외국인 손님들이 많으므로 어학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류지원 때 공인된 점수를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모든 면접은 영어로 진행된다.

최근 일본인보다 중국인 손님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지원자는 우대 받을 수 있다.

도움말=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웨스틴조선 호텔 인사담당자  출처: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