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공무만큼 체험 중요해"
지난해 말 입사한 부품마케팅팀 박강희(27·사진)씨는 대학 4학년 2학기 때인 지난해 가을 현대자동차 충남 아산공장을 방문한 기억을 잊지 못한다. “공장 안에서 2만여 개의 자동차 부품이 어우러져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죠.” 박씨의 인생 나침반이 자동차 부품회사로 향하게 된 순간이었다.
공대생인 그는 재무 관련 동아리와 축구부 활동, 국제 대학생 학술 세미나 참석 등 학과 이외의 경험이 취업 성공의 밑거름이었다고 전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인터넷 취업카페 등에 나오는 정형화된 문답보다는 대학 생활에서 인상 깊었던 활동과 스스로를 특화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했다. 영어 면접은 원어민과 5분 정도의 대화. 지원 동기, 희망 부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생각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박씨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를 겨냥한 회사인 만큼 자동차 관련 지식이나 자동차 부품산업의 해외 동향을 미리 파악해 놓는 건 기본”이라고 조언했다.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박씨가 느낀 첫 인상은 ‘융화력’이었다. 대학 시절 자동차 공장에서 느꼈던 하모니가 회사 분위기에 그대로 녹아 있는 듯했다. “스포츠·문화 행사, 호프데이 등이 많았죠. 자신하건대 업계에서 가장 동료애가 끈끈할 겁니다.” 이를 위한 회사의 지원도 활성화돼 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모비스 농구단 경기를 관람하거나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레이싱을 관전할 기회도 많다고 한다. 매년 열리는 여름철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는 현대모비스 새내기들만의 기를 한껏 돋운다. 미국·독일·중국 등 현지 채용 외국인 관리 사원 22명이 올 하계 수련대회에 참가했다. 박씨는 “제주도에서 열린 수련회에서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들이켠 막걸리 한 사발의 추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출처:중앙일보
지난해 말 입사한 부품마케팅팀 박강희(27·사진)씨는 대학 4학년 2학기 때인 지난해 가을 현대자동차 충남 아산공장을 방문한 기억을 잊지 못한다. “공장 안에서 2만여 개의 자동차 부품이 어우러져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죠.” 박씨의 인생 나침반이 자동차 부품회사로 향하게 된 순간이었다.
공대생인 그는 재무 관련 동아리와 축구부 활동, 국제 대학생 학술 세미나 참석 등 학과 이외의 경험이 취업 성공의 밑거름이었다고 전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인터넷 취업카페 등에 나오는 정형화된 문답보다는 대학 생활에서 인상 깊었던 활동과 스스로를 특화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했다. 영어 면접은 원어민과 5분 정도의 대화. 지원 동기, 희망 부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생각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박씨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를 겨냥한 회사인 만큼 자동차 관련 지식이나 자동차 부품산업의 해외 동향을 미리 파악해 놓는 건 기본”이라고 조언했다.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박씨가 느낀 첫 인상은 ‘융화력’이었다. 대학 시절 자동차 공장에서 느꼈던 하모니가 회사 분위기에 그대로 녹아 있는 듯했다. “스포츠·문화 행사, 호프데이 등이 많았죠. 자신하건대 업계에서 가장 동료애가 끈끈할 겁니다.” 이를 위한 회사의 지원도 활성화돼 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현대모비스 농구단 경기를 관람하거나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레이싱을 관전할 기회도 많다고 한다. 매년 열리는 여름철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는 현대모비스 새내기들만의 기를 한껏 돋운다. 미국·독일·중국 등 현지 채용 외국인 관리 사원 22명이 올 하계 수련대회에 참가했다. 박씨는 “제주도에서 열린 수련회에서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들이켠 막걸리 한 사발의 추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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