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변동성이 커졌어요. 펀드 수익률이 수시로 변하고 고객들의 반응도 그만큼 빨라졌어요. 불안해하는 고객들을 안심시키는 게 PB의 역할이죠.”
증권사 PB답게 주식 운용에 강점을 보인다. 지난해에는 MBN(매일경제TV)의 증시마당에 출현, 7개월간 따끈따끈한 증시소식을 전했다. 수시로 시황을 점검하고 고객에게 미리 정보를 알리는 일이 벌써 10년째다. 올 5월에는‘샤방샤방, 그녀의 매혹 통장 만들기’란 책을 출간했다. PB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초년생에게 재테크 정보를 손쉽게 알려주고 있다. 이미 9쇄에 들어갈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97년 1월 동양종금증권 공채 19기로 입사했다. 처음엔 위탁영업을 했다. 그해 7월 동양종금증권은 국내 최초로 증권사 PB점을 열었다. 그는 곧바로 새 PB점으로 발령을 받았다.
“당시 IMF 외환위기 직후라 국채금리가 20% 이상 치솟았었어요. 은행의 뭉칫돈들이 증권사로 이동한 시기죠. 거액 고객들을 만나게 되면서 PB업무에 흥미를 느꼈어요.”
그가 운용하는 고객 자산금액은 800억원 정도. 다른 PB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수익률은 경쟁자를 압도한다. 지난해 STX조선(500%), 우리금융(100%), 데이콤(200%) 등의 포트폴리오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더불어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도 받았다. 올해도 현대건설, 삼성전기 등 주력 종목을 선정해 50% 이상 수익을 실현시켰다. 주식 매매를 통한 매매차익은 간접펀드로 예치, 이익금을 안정적으로 확정 짓는다.
출처: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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