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매니저...최찬호/국립국악원 고객지원팀"
■ 어떤 일을 하시나요?
직업명만 듣고는 도박장관리자가 아니냐는 우스게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하우스’는 공연장을 통칭하는 용어이며, 하우스매니저는 호텔의 지배인처럼 관객을 위해 서비스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방영된 드라마를 통해 이 직업을 접하고는 그저 화려한 직업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공연장의 시설관리에서부터 관람객 응대까지 정말 세세한 일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하는 일입니다. 오히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물 아래서는 발버둥치고 있는 백조와 같다고나 할까요?
■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대학에서는 일본학을 전공했고, 일본 축제에 관심을 갖고 예술경영을 공부하고자 대학원에 들어갔어요. 졸업 후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며 문화교류사업에도 참여했고, 잡지사에서 편집장으로도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 국립국악원에서 하우스매니저 공개채용이 있어 지원을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발탁되었습니다. 일본어와 예술경영 전공, 다양한 문화관련 직업의 경험이 지금 제가 하우스매니저로 설 수 있도록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 이 직업의 장단점은? 일에서 오는 보람은?
보통 공연들이 저녁에 있기 때문에 오후 1시에 출근, 밤 10시 퇴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국립국악원의 경우 문화관광부 소속으로 주5일근무가 가능하여 저는 일요일과 공연이 없는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복잡한 러시아워에 출근하느라 고생할 일 없고, 오전의 시간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하지만 늘 공연과 함께 한다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일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도 많습니다. 명절이나 연휴에는 공연이 많기 때문에 쉴 수 없고, 공연 중에는 항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관객들에게 안좋은 말을 듣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면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당연한 일을 했는데도 감사인사를 하는 관객들, 저를 믿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관객안내 도우미들을 볼 때면 흐뭇하며, 특히 공연장이 좋게 변화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이 업무는 성숙한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성취감이 큰 매력있는 일입니다.
■ 어떤 능력이 있어야 이 일을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서비스는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므로 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관객을 편하게, 즐겁게 해주려는 서비스 마인드는 물론, 원만한 대인관계가 중요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공연장에서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고, 때때로 책이나 연극, 영화 등도 보며 간접 경험을 쌓아가고 있고, 여러 부류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편향되지 않은 사고를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은 외국인 관객들도 많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도 필요합니다. 남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평소에 타인의 심리를 공부하는 것도 현장업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앞으로 이 직업의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공연장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국립국악원에서도 지방에 분원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거든요. 뮤지컬, 무용, 연극, 콘서트 등의 공연문화가 활성화되고, 웰빙 및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공연장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객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모가 작은 공연장에서도 하우스매니저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출처:워크넷]
■ 어떤 일을 하시나요?
직업명만 듣고는 도박장관리자가 아니냐는 우스게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하우스’는 공연장을 통칭하는 용어이며, 하우스매니저는 호텔의 지배인처럼 관객을 위해 서비스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방영된 드라마를 통해 이 직업을 접하고는 그저 화려한 직업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공연장의 시설관리에서부터 관람객 응대까지 정말 세세한 일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하는 일입니다. 오히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물 아래서는 발버둥치고 있는 백조와 같다고나 할까요?
■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대학에서는 일본학을 전공했고, 일본 축제에 관심을 갖고 예술경영을 공부하고자 대학원에 들어갔어요. 졸업 후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며 문화교류사업에도 참여했고, 잡지사에서 편집장으로도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 국립국악원에서 하우스매니저 공개채용이 있어 지원을 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발탁되었습니다. 일본어와 예술경영 전공, 다양한 문화관련 직업의 경험이 지금 제가 하우스매니저로 설 수 있도록 큰 힘이 된 것 같아요.
■ 이 직업의 장단점은? 일에서 오는 보람은?
보통 공연들이 저녁에 있기 때문에 오후 1시에 출근, 밤 10시 퇴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국립국악원의 경우 문화관광부 소속으로 주5일근무가 가능하여 저는 일요일과 공연이 없는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복잡한 러시아워에 출근하느라 고생할 일 없고, 오전의 시간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하지만 늘 공연과 함께 한다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일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도 많습니다. 명절이나 연휴에는 공연이 많기 때문에 쉴 수 없고, 공연 중에는 항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관객들에게 안좋은 말을 듣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면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당연한 일을 했는데도 감사인사를 하는 관객들, 저를 믿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관객안내 도우미들을 볼 때면 흐뭇하며, 특히 공연장이 좋게 변화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이 업무는 성숙한 공연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성취감이 큰 매력있는 일입니다.
■ 어떤 능력이 있어야 이 일을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서비스는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므로 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관객을 편하게, 즐겁게 해주려는 서비스 마인드는 물론, 원만한 대인관계가 중요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공연장에서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고, 때때로 책이나 연극, 영화 등도 보며 간접 경험을 쌓아가고 있고, 여러 부류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편향되지 않은 사고를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은 외국인 관객들도 많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도 필요합니다. 남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평소에 타인의 심리를 공부하는 것도 현장업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앞으로 이 직업의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공연장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국립국악원에서도 지방에 분원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거든요. 뮤지컬, 무용, 연극, 콘서트 등의 공연문화가 활성화되고, 웰빙 및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공연장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객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모가 작은 공연장에서도 하우스매니저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출처: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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