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가...곽영춘 위원/포도에셋"
■ 재무설계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요?
한마디로 개인의 가정재무설계를 상담해 주는 일입니다. 미국에서는 6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고, 언론에서도 미래 유망직종으로 소개한 직업입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언론에 자주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재무설계사는 구체적으로 중산층을 대상으로 지출에 대한 분석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 설계를 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후 투자할 여윳돈이 있으면 자산운영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고요. 보통 금융기관에서 자산가를 대상으로 금융자산을 운용해 주는 직업과 다릅니다.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금융상품을 설계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의 돈에 대한 생각과 하고픈 바를 잘 듣고 대안을 제시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재무설계가는 ‘돈을 소재로 한 인생상담가’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직업에 들어서게 된 동기는?
저는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만 이 일은 그 전공과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금융 분야를 전공했더라면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고객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는 업무 설명을 듣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해온 제 성격에 꼭 맞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금융상품을 설계한다는 점이 맘에 들었고, 장차 금융컨설팅이 사회에서 주목받는 직업이 될 거라는 점도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주요 동기입니다.
■ 이 직업의 장점과 어려운 점? 보람된 일은?
이 직업의 장점은 정년이 없으며 나이가 들수록 경륜이 쌓여 일을 더 잘 할 수 다는 점입니다. 반면 어려운 점은 가정재무의 전반을 상담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시로 변하는 금융상품들도 빠르게 알아둬야 합니다. 아울러 사람 만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직업입니다. 기혼자의 경우 부부가 함께 상담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시간을 낼 수 있는 밤에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차 이 업에 대한 사회적 지위가 더 올라가면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람된 일은 고객들이 평소 어려워하고 대책 없이 지냈던 가정의 재무문제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고 고마워 한다는 점입니다.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난 후 자신의 재무문제에 대해 희망을 찾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을 보면 기분이 흐ant해 집니다. 빚이 많아 이혼이나 자살을 결심한 분도 상담을 받고 화목한 가정으로 변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 직업에서 요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먼저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상담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중 가장 기본은 남의 말을 주의 깊게 잘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학습 면에서는 AFPK나 CFP 자격증을 따두는 것도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 임금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상담을 받은 고객들 대부분은 기존의 금융상품들을 재편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서 보험은 우리 재무상담사도 취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무상담사가 자신의 수익을 위해 고객 금융상품을 임의대로 안내해서는 안 되는 윤리의식이 이 업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원칙에 맞게 고객을 위해 재무설계를 제대로 해주고도 이 업을 시작한 지 1년쯤 되면 월 400만원 정도 소득을 얻습니다. 상담료는 현재 보통 10만원을 받는데 점차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향후 이 직업의 전망?
갈수록 금융환경도 복잡해지고 은퇴가 빨라지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개인재무주치의’ 개념의 재무컨설팅업은 그 필요성이 증대될 것입니다. [출처:워크넷]
■ 재무설계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요?
한마디로 개인의 가정재무설계를 상담해 주는 일입니다. 미국에서는 6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고, 언론에서도 미래 유망직종으로 소개한 직업입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언론에 자주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재무설계사는 구체적으로 중산층을 대상으로 지출에 대한 분석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 설계를 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후 투자할 여윳돈이 있으면 자산운영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고요. 보통 금융기관에서 자산가를 대상으로 금융자산을 운용해 주는 직업과 다릅니다.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금융상품을 설계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의 돈에 대한 생각과 하고픈 바를 잘 듣고 대안을 제시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재무설계가는 ‘돈을 소재로 한 인생상담가’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직업에 들어서게 된 동기는?
저는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만 이 일은 그 전공과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금융 분야를 전공했더라면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고객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는 업무 설명을 듣고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해온 제 성격에 꼭 맞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금융상품을 설계한다는 점이 맘에 들었고, 장차 금융컨설팅이 사회에서 주목받는 직업이 될 거라는 점도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주요 동기입니다.
■ 이 직업의 장점과 어려운 점? 보람된 일은?
이 직업의 장점은 정년이 없으며 나이가 들수록 경륜이 쌓여 일을 더 잘 할 수 다는 점입니다. 반면 어려운 점은 가정재무의 전반을 상담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시로 변하는 금융상품들도 빠르게 알아둬야 합니다. 아울러 사람 만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직업입니다. 기혼자의 경우 부부가 함께 상담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시간을 낼 수 있는 밤에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차 이 업에 대한 사회적 지위가 더 올라가면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람된 일은 고객들이 평소 어려워하고 대책 없이 지냈던 가정의 재무문제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고 고마워 한다는 점입니다.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난 후 자신의 재무문제에 대해 희망을 찾고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을 보면 기분이 흐ant해 집니다. 빚이 많아 이혼이나 자살을 결심한 분도 상담을 받고 화목한 가정으로 변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 직업에서 요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먼저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상담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중 가장 기본은 남의 말을 주의 깊게 잘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학습 면에서는 AFPK나 CFP 자격증을 따두는 것도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 임금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상담을 받은 고객들 대부분은 기존의 금융상품들을 재편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서 보험은 우리 재무상담사도 취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무상담사가 자신의 수익을 위해 고객 금융상품을 임의대로 안내해서는 안 되는 윤리의식이 이 업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원칙에 맞게 고객을 위해 재무설계를 제대로 해주고도 이 업을 시작한 지 1년쯤 되면 월 400만원 정도 소득을 얻습니다. 상담료는 현재 보통 10만원을 받는데 점차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향후 이 직업의 전망?
갈수록 금융환경도 복잡해지고 은퇴가 빨라지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개인재무주치의’ 개념의 재무컨설팅업은 그 필요성이 증대될 것입니다. [출처: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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