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티에...김성미 대표/빠드두"
■ 어떤 일을 하시나요? 이 일을 하게 된 동기는요?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수제 초콜릿을 만들며, 초콜릿을 이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아직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초콜릿을 엄청 좋아했어요. 사회학도로서 영국 유학 중 우연히 런던의 한 골목에서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파는 작은 가게를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거든요. 결국 초콜릿 공부를 위해 영국으로 두 번째 유학을 떠나 ‘르 코르동 블루’ 제과학교에 입학하여 기초지식부터 각종 기술, 공예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했습니다. 2001년에 귀국하여 국내 최초의 쇼콜라티에 1호라는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일하고 있어요.
■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무엇보다도 초콜릿을 좋아하고 초콜릿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50% 이상이 디자인이므로 미적 감각, 이미지에 대한 이해 등이 필요합니다. 가장 빠른 길은 스승을 모시고 옆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겠죠. 또한 많이 보고 들어 견문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초콜릿 공부를 위한 해외여행, 즉 초콜릿 여행을 떠나라고 권하고 싶어요. 우리에게 초콜릿은 특별한 날 선물로써의 의미가 강하지만, 외국에서는 가정 음식의 개념으로 동네에서도 쉽게 초콜릿 전문점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 초콜릿은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은 날씬하시네요?
물론 다른 음식보다 열량이 높지만,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에요.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은 단맛을 가중시키기 위해 설탕을 많이 첨가하거든요. 그리고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참고로 좋은 초콜릿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면, 카카오 성분이 많이 첨가되고 손에 닿자마자 쉽게 녹는 것이 좋은 초콜릿입니다. 작업을 하면서 초콜릿을 많이 먹지만 오히려 작업 중에 소모되는 열량이 많아서 살찔 틈이 없답니다. 쇼콜라티에는 화려해 보이는 겉보습과는 달리 육체적 노동이 심한 직업이거든요.
■ 이 직업의 매력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나요?
저는 새로운 작품이 탄생될 때마다 희열을 느낍니다. 그 희열은 제가 꾸준히 이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힘이죠.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초콜릿 문화가 얼마나 긴 역사를 지녔는지 국내에도 알리고 싶어요. 그 일환으로 작품 전시회도 열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재료를 응용하여 우리의 입맛에 맞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벨기에의 세계적 초콜릿 ‘고디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초콜릿 전문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초콜릿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을 위해 힘쓰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초콜릿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요리책 출판과 강의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언젠가는 우리나라 수제 초콜릿의 역사를 보여주는 멋진 박물관을 짓는 것이 꿈입니다.
■ 수입은 어느 정도 되나요? 앞으로 이 직업의 전망은?
외국의 경우 한달에 천만원 정도는 거뜬히 벌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작품 활동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수제 초콜릿을 판매하는 등의 활동을 해야 유지가 되거든요. 초콜릿 전문매장에서 처음 일을 시작할 경우 연봉 1,2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으며, 자영업의 경우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의 일부 겨울시즌에 매출이 몰려있어 연중에는 수입이 많지 않아요. 초콜릿, 부재료 등에 비용이 많이 들고, 전문가가 부족하여 배울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아직 이 직업이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가능성은 무한한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기술자가 되기 보다는 예술가가 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 번 해서 안되는 일은 여러 번 반복학습을 통해 익힐 수 있거든요. 하지만 예술가는 판에 박힌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우고, 감각을 키운다면 남보다 빠르게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워크넷]
■ 어떤 일을 하시나요? 이 일을 하게 된 동기는요?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수제 초콜릿을 만들며, 초콜릿을 이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아직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초콜릿을 엄청 좋아했어요. 사회학도로서 영국 유학 중 우연히 런던의 한 골목에서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파는 작은 가게를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거든요. 결국 초콜릿 공부를 위해 영국으로 두 번째 유학을 떠나 ‘르 코르동 블루’ 제과학교에 입학하여 기초지식부터 각종 기술, 공예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했습니다. 2001년에 귀국하여 국내 최초의 쇼콜라티에 1호라는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일하고 있어요.
■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무엇보다도 초콜릿을 좋아하고 초콜릿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50% 이상이 디자인이므로 미적 감각, 이미지에 대한 이해 등이 필요합니다. 가장 빠른 길은 스승을 모시고 옆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겠죠. 또한 많이 보고 들어 견문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초콜릿 공부를 위한 해외여행, 즉 초콜릿 여행을 떠나라고 권하고 싶어요. 우리에게 초콜릿은 특별한 날 선물로써의 의미가 강하지만, 외국에서는 가정 음식의 개념으로 동네에서도 쉽게 초콜릿 전문점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 초콜릿은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은 날씬하시네요?
물론 다른 음식보다 열량이 높지만,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에요.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은 단맛을 가중시키기 위해 설탕을 많이 첨가하거든요. 그리고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참고로 좋은 초콜릿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면, 카카오 성분이 많이 첨가되고 손에 닿자마자 쉽게 녹는 것이 좋은 초콜릿입니다. 작업을 하면서 초콜릿을 많이 먹지만 오히려 작업 중에 소모되는 열량이 많아서 살찔 틈이 없답니다. 쇼콜라티에는 화려해 보이는 겉보습과는 달리 육체적 노동이 심한 직업이거든요.
■ 이 직업의 매력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나요?
저는 새로운 작품이 탄생될 때마다 희열을 느낍니다. 그 희열은 제가 꾸준히 이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힘이죠.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초콜릿 문화가 얼마나 긴 역사를 지녔는지 국내에도 알리고 싶어요. 그 일환으로 작품 전시회도 열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재료를 응용하여 우리의 입맛에 맞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벨기에의 세계적 초콜릿 ‘고디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초콜릿 전문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초콜릿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을 위해 힘쓰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초콜릿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요리책 출판과 강의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언젠가는 우리나라 수제 초콜릿의 역사를 보여주는 멋진 박물관을 짓는 것이 꿈입니다.
■ 수입은 어느 정도 되나요? 앞으로 이 직업의 전망은?
외국의 경우 한달에 천만원 정도는 거뜬히 벌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작품 활동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수제 초콜릿을 판매하는 등의 활동을 해야 유지가 되거든요. 초콜릿 전문매장에서 처음 일을 시작할 경우 연봉 1,2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으며, 자영업의 경우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의 일부 겨울시즌에 매출이 몰려있어 연중에는 수입이 많지 않아요. 초콜릿, 부재료 등에 비용이 많이 들고, 전문가가 부족하여 배울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아직 이 직업이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가능성은 무한한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기술자가 되기 보다는 예술가가 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 번 해서 안되는 일은 여러 번 반복학습을 통해 익힐 수 있거든요. 하지만 예술가는 판에 박힌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우고, 감각을 키운다면 남보다 빠르게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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