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감독... 원 진 / 액션코리아 대표"
■ 무술감독을 액션디자이너라고 하던데요, 어떤 일을 하시나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액션에 대한 콘티뉴이티(Continuity :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상화하는데 필요한 제작상의 요소를 상세히 기록한 연출대본)를 짜는 일을 합니다. 먼저 시나리오를 읽고 캐릭터를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액션신을 구상하죠. 제가 직접 대역을 하거나 그 역에 적당한 스턴트맨을 추천하여 무술지도를 합니다. 요즘은 직접 액션연기를 하고자 하는 배우들도 많아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 전에 배우들의 무술연기를 지도하기도 합니다.
■ 어떤 계기로 스턴트맨이 되셨어요? 어떻게 해야 무술감독이 되나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태권도를 했고, 체육관에 다니면서는 영화 속의 액션장면을 흉내내며 다양한 액션동작들을 연습했어요. 19세 때 처음으로 여자 대역으로 스턴트맨 생활이 시작됐고요, 그 후 단역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발차기 기술로 홍콩무술영화인 <가자왕>에 출연하면서 홍콩에서 활동도 했고, 무술감독으로서는 <귀천도>가 첫 작품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무술감독들은 모두 10년 이상의 스턴트맨 생활을 거쳤어요. 처음에 한번 무술감독이 맡겨졌을 때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계속 감독으로 살아남는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고, 영상물의 무술은 정통무술과는 다르게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화려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액션기술에 대한 연구도 필요합니다. 처음에 액션을 구상할 때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를 분석해야 하므로 분석능력도 키워야 하고요.
■ <조폭마누라>에서 여주인공의 액션연기를 대역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감독님처럼 왜소한 체격이어도 스턴트맨이 될 수 있나요?
제가 체격이 좀 작아서 그런가요? 여배우들의 대역을 맡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어쩌면 체격이 작았기에 더 기회가 많았는지도 몰라요. 스턴트맨은 신체조건보다는 얼마나 그 연기를 잘 해낼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거든요. 체격이 작다고 실망하지 말고, 다양한 운동과 연습을 통해서 개인기를 키우는 것이 좋아요. 위험한 역할을 앞두면 긴장하여 손에 땀이 줄줄 흘러요. 이럴 땐 무엇보다도 의지력과 깡이 있어야겠죠? 모험심도 있으면 좋겠네요.
■ 전망은 어떤가요?
아직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스턴트맨에 대한 대우가 낮은 편이죠. 촬영할 때도 스턴트맨들이 액션신을 찍을 때는 빨리 진행하길 원하죠. 목숨을 내놓고 하는 일들인데 비해 안전장치도 열악하고요. 정말 이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면 할 수 없어요. 하지만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열심히 한다면, 그리고 자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면 수입도 괜찮아요. 긴장과 부상의 위험 속에서도 고난이도의 스턴트를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 그것은 모든 피로를 잊게 해주고, 이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만들죠.
■ 앞으로 계획은요?
본격적인 액션영화들이 제작되지 않고 여전히 다른 영화의 양념 정도로만 액션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도 많아요. 지금은 무술감독 일과 후배 양성에 매달리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아니 앞으로의 목표는 액션영화를 직접 제가 제작·연출하는 것이에요. 홍콩은 스턴트맨 출신들이 무술감독을 하고, 결국 감독에까지 이르거든요. 이렇게 액션만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진짜 액션영화를 만드는 것이 제 꿈이랍니다.[출처:워크넷]
■ 무술감독을 액션디자이너라고 하던데요, 어떤 일을 하시나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액션에 대한 콘티뉴이티(Continuity :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상화하는데 필요한 제작상의 요소를 상세히 기록한 연출대본)를 짜는 일을 합니다. 먼저 시나리오를 읽고 캐릭터를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액션신을 구상하죠. 제가 직접 대역을 하거나 그 역에 적당한 스턴트맨을 추천하여 무술지도를 합니다. 요즘은 직접 액션연기를 하고자 하는 배우들도 많아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 전에 배우들의 무술연기를 지도하기도 합니다.
■ 어떤 계기로 스턴트맨이 되셨어요? 어떻게 해야 무술감독이 되나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태권도를 했고, 체육관에 다니면서는 영화 속의 액션장면을 흉내내며 다양한 액션동작들을 연습했어요. 19세 때 처음으로 여자 대역으로 스턴트맨 생활이 시작됐고요, 그 후 단역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발차기 기술로 홍콩무술영화인 <가자왕>에 출연하면서 홍콩에서 활동도 했고, 무술감독으로서는 <귀천도>가 첫 작품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무술감독들은 모두 10년 이상의 스턴트맨 생활을 거쳤어요. 처음에 한번 무술감독이 맡겨졌을 때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계속 감독으로 살아남는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고, 영상물의 무술은 정통무술과는 다르게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화려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액션기술에 대한 연구도 필요합니다. 처음에 액션을 구상할 때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를 분석해야 하므로 분석능력도 키워야 하고요.
■ <조폭마누라>에서 여주인공의 액션연기를 대역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감독님처럼 왜소한 체격이어도 스턴트맨이 될 수 있나요?
제가 체격이 좀 작아서 그런가요? 여배우들의 대역을 맡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어쩌면 체격이 작았기에 더 기회가 많았는지도 몰라요. 스턴트맨은 신체조건보다는 얼마나 그 연기를 잘 해낼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거든요. 체격이 작다고 실망하지 말고, 다양한 운동과 연습을 통해서 개인기를 키우는 것이 좋아요. 위험한 역할을 앞두면 긴장하여 손에 땀이 줄줄 흘러요. 이럴 땐 무엇보다도 의지력과 깡이 있어야겠죠? 모험심도 있으면 좋겠네요.
■ 전망은 어떤가요?
아직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스턴트맨에 대한 대우가 낮은 편이죠. 촬영할 때도 스턴트맨들이 액션신을 찍을 때는 빨리 진행하길 원하죠. 목숨을 내놓고 하는 일들인데 비해 안전장치도 열악하고요. 정말 이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면 할 수 없어요. 하지만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열심히 한다면, 그리고 자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면 수입도 괜찮아요. 긴장과 부상의 위험 속에서도 고난이도의 스턴트를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 그것은 모든 피로를 잊게 해주고, 이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만들죠.
■ 앞으로 계획은요?
본격적인 액션영화들이 제작되지 않고 여전히 다른 영화의 양념 정도로만 액션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들도 많아요. 지금은 무술감독 일과 후배 양성에 매달리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아니 앞으로의 목표는 액션영화를 직접 제가 제작·연출하는 것이에요. 홍콩은 스턴트맨 출신들이 무술감독을 하고, 결국 감독에까지 이르거든요. 이렇게 액션만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진짜 액션영화를 만드는 것이 제 꿈이랍니다.[출처: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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