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친환경 신소재강판 에코틸(Ecoteel)은 해원MSC가 1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포드, 크라이슬러, BMW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에 Quiet Steel(제진강판-동종의 강판을 붙여서 소음도를 크게 줄인제품)을 공급하는 미국MSC사의 기술력이 결합 되어 개발됐다. 세계최초다. 세계우수철강기업도 성공하지 못한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획기적인 신소재를 개발해냈다는 점 때문에 정부와 업계의 주목거리는 당연하고 미국․유럽․중국등 해외시장에서도 높은관심을 끌고있다. 에코틸. 환경과 경제, 철강의 영문을 조합한 합성어다. 일반 강철판에 구리,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같은 비철금속을 점탄성수지라는 일종의 접합제로 붙여서 전혀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 낸것이 바로 에코틸이다.
철+구리, 철+스테인레스, 철+알루미늄, 스테인리스+구리, 스테인리스+알루미늄등 서로 다른 금속을 붙이면 열팽창계수가 다르기 때문에 접합이 불가능했다. 에코틸은 전처리, 열처리, 화학처리, 기타 특수처리등 여러공정을 걸쳐 제조된다. 공정은 말처럼 쉽지 않다. 제조공정에서의 핵심기술은 접합제와 라미네이터이다. 미국MSC의 독점기술이 이접합제로 방진과 방음효과가 탁월하다. 해원MSC 이해식사장은 수많은 미국행끝에 2006년 미국MSC사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에코틸과 일반구리 혹은 일반철의 소음도를 망치로 두드리며 비교해 보면 소음도가 확연이 달라 방음 방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아니다. 이사장은 '에코틸은 단열, 가공성, 원가절감효과가 뛰어나고 항균효과가 있어 자동차, 건축용 마감재로 쓰이고 선박, 가전제품등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친환경과 저비용의 신소재 두 겹 강판으로 세계를 주름잡는다.
에코틸은 건축 및 가전, 선박, 가구등 산업에 획기적인 신소재에다 가격도 경쟁력이 있어 양산 이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일단 국내시장에 확실한 뿌리를 내리는 것이 일차목표다. 향후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중동특수를 위해 두바이 건축박람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이미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선주문을 마친 상태이다. 현재 미국현지법인에서 미주 및 유럽전역을 뚫고있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지역은 현재 말레이시아에 판매지사를 만들어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해원MSC는 1996년 설립된 금속강판 제조회사인 해원ST를 기반으로 8년간 축적한 자본과 기술력으로 2003년 설립되어 자동차, 엘리베이터, 주방가구, 방화문등에쓰이는 강판을 제조하고 있다. 율촌 산단 현대하이스코가 주거래기업이며 고용인원이140 명에달한다. 해원MSC는 이노비즈인증, 수출유망기업선정, ISO9001 및 14001인증, 특허등록 등 기술축적과 선진경영기법을 구축한 성장가능성이 큰 중견철강기업이다. (www.hwms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