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업사이트 하나 ‘즐겨찾기 해 놓지 않은 취업 준비생은 없을 것이다. 실시간 채용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취업사이트의 ‘마당발’ 매력 때문이다. 최근에는 백화점식으로 모든 정보를 취급하는 종합취업포털보다 건설, 의료, 미디어, 기계·전기전자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만 쏙쏙 찾아볼 수 있는 전문취업사이트가 인기다.
전문취업시장의 개척자, 마켓리더 건설워커
건설취업포털의 원조격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5일 국내 전문취업사이트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인크루트, 잡코리아 등 채용포털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7년 6월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망을 통해 구인구직 서비스를 시작한 건설워커는 1999년 7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 전문취업시장에 새장을 열었다.
건설워커가 씨를 뿌린 이후 분야별 전문취업포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됐지만 마땅한 수익구조를 찾지 못한 업체들의 폐업, 인수합병이 속출했다. 반면, 초창기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로 유료화에 성공한 건설워커는 지난 10년 동안 건설 분야는 물론이고 전체 전문채용시장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건설워커는 현재 건설, 건축, 토목, 인테리어, 설비, 엔지니어링, 조경, 환경 등 건설부문의 특화된 채용정보가 하루 평균 250여건씩 등록되고 있다. 또 건설업 구직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시공능력, 건설사 인기순위, 취업족보, 면접후기, 연봉정보 등을 프리미엄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매출, 제휴채널 등 업계 최대 규모
건설워커는 방문자수를 포함한 시잠점유율, 기업회원 및 개인회원수, 유효 구인광고 등록건수 및 매출규모, 정보유통채널 제휴현황, 인지도, 수상경력 등 모든 면에서 후발업체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다.
건설인이 찾는 취업포털’이라는 사이트 슬로건에 걸맞게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건설워커의 기업회원에 가입해 있는 상태.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경남기업, 동양건설산업, 엠코, 풍림산업 등 국내 주요 건설사의 채용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바로 건설워커다. "건설워커에 없다면 대한민국에는 없는 건설회사입니다"라는 광고카피는 건설워커가 건설채용정보의 원산지, 총본산이라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최근 구인광고시장을 겨냥한 취업포털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후발업체들은 광고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건설워커는 전년 대비 구인광고 매출이 35% 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건설워커는 ‘뻥 광고’가 없다. 유료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구인정보는 전면노출을 철저히 배제한다. 이런 원칙을 지킨 것이 건설워커의 또 다른 성공비결이다.
건설업계 최대 규모의 채용 네트워크도 건설워커의 차별점이다. 기업이 건설워커에 구인광고를 내면 주요 채용포털 및 제휴망에 동시 게재 된다. 노동부(잡넷),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산하 건설인력지원단, 경총 아웃플레이스먼트 센터, 다음(Daum)취업, 파인드잡(벼룩시장), 커리어, 리크루트, 스카우트, 사람인, 잡링크 등에 채용정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앞으로 건설 분야 주요 콘텐츠제공업체(CP)들을 파트너로 적극 유치해 명실 공히 국내 1위 건설채용포털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며 “취업방송국, 교육사업, 건설·부동산 쇼핑몰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한국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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