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전국 맛집 내 손안에 식품회사에 딱 맞죠"
지난해 말 파리크라상에 입사한 박기대(27·사진)씨는 ‘맛짱’ 경력을 내세워 입사에 성공했다. 학생 시절부터 한 끼를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서울은 물론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며 맛집을 두루 섭렵했다. 요리 전문 사이트에서 후기를 쓰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이런 경력을 소개하며 “식품 회사에 딱 맞는 인재”라고 자신을 포장했다.
또 하나의 강점은 메모 습관이다. 평소 수첩을 늘 지니고 다니며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있을 때마다 꼼꼼하게 적어 둔다는 것. 이런 습관도 면접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1차 면접 뒤 ‘SPC 그룹의 제품·서비스·마케팅·홍보 전략 중 하나를 택해 아이디어를 내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SPC그룹 각 계열사의 브랜드를 통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중 하나여서 계열사는 어딘지, 브랜드가 어딘지 조사한 뒤 생각날 때마다 이런저런 제안거리를 적어 뒀다는 것이다. 지금도 제품이나 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틈틈이 기록하곤 한다.
박씨는 대학 때 학점과 토익 점수에만 매달린 모범생은 아니었다. 아르바이트 경험 외에도 교내 방송국에서 PD로 활약하기도 했다. 경희대 영문학과 99학번으로 졸업 평점은 3.5점(4.5점 만점), 토익 점수는 850점이었다. 그는 “자랑할 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우리 회사는 점수에는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중앙일보
지난해 말 파리크라상에 입사한 박기대(27·사진)씨는 ‘맛짱’ 경력을 내세워 입사에 성공했다. 학생 시절부터 한 끼를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서울은 물론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며 맛집을 두루 섭렵했다. 요리 전문 사이트에서 후기를 쓰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이런 경력을 소개하며 “식품 회사에 딱 맞는 인재”라고 자신을 포장했다.
또 하나의 강점은 메모 습관이다. 평소 수첩을 늘 지니고 다니며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있을 때마다 꼼꼼하게 적어 둔다는 것. 이런 습관도 면접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1차 면접 뒤 ‘SPC 그룹의 제품·서비스·마케팅·홍보 전략 중 하나를 택해 아이디어를 내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SPC그룹 각 계열사의 브랜드를 통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중 하나여서 계열사는 어딘지, 브랜드가 어딘지 조사한 뒤 생각날 때마다 이런저런 제안거리를 적어 뒀다는 것이다. 지금도 제품이나 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틈틈이 기록하곤 한다.
박씨는 대학 때 학점과 토익 점수에만 매달린 모범생은 아니었다. 아르바이트 경험 외에도 교내 방송국에서 PD로 활약하기도 했다. 경희대 영문학과 99학번으로 졸업 평점은 3.5점(4.5점 만점), 토익 점수는 850점이었다. 그는 “자랑할 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우리 회사는 점수에는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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