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흘러간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세월은 빠르게 지나간다. 흔히들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한다.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고 그래서 늘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고 미련을 갖고 뒤돌아보는 것이다.
필자 생각으로는 지나간 시간에 집착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성 할 것은 곱씹고 미래를 설계하고 전진하는데 거름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을 뿐이다.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갖는 동안 우리는 퇴보하게 된다. 미련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져다주질 않는다. 다만 마음만 아프기 때문에 늘 미래지향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과거는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만약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할걸..’ 후회를 하는 순간 남는 것이 무엇일까? 공허함과 아쉬움만이 남는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되 그것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무엇을 해 낼 것인가를 생각한다. 과거에 자신이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오늘 날 자신의 모습이 되었다고 판단하면 지금부터 다시는 그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무엇이든지 결심해서 3일을 넘기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72시간에 해당하는 3일이 사람이 가장 넘기기 힘든 시간이라고 한다. 주변에서 새로운 결심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만 그 결심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은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예습과 복습을 꾸준하게 하면 학교 성적이 올라가듯이 자신이 결심한 일을 꾸준하게 해나가면 반드시 성공하게 돼 있는데도 중간에서 자꾸 무너지는 이유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에서부터 책 읽는 습관, 시간을 지키는 습관 등등 모두가 자신과의 싸움이다. 아주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을 어떻게 이겨나가느냐가 성공의 관건인 것이다.
인생은 마라톤과 흡사하기 때문에 42.195km를 꾸준하게 달리는 사람이 이기게 돼 있다. 단거리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지난 일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문제이다. 지난 것은 과감하게 잊어버리도록 하자. 지난 일 중에서 스스로가 반성하고 참고할 사항만 가슴에 지니고 있으면서 미래에는 참고로 하기만 하면 된다.
미래가 우리에게 없다면 무슨 맛으로 인생을 살아가겠는가. 늘 지난 일보다는 더 보람 있고 멋진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인생은 살만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고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실천 방안을 명확하게 한 다음,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꾸준하게, 끈질기게 전진하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마라톤 풀코스를 달려 들어오는 사람은 대단한 것이다.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어려운 과정을 꾸준하게 말없이 달려온 것이 존경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장애를 지닌 몸으로 마라톤에 도전해 풀코스를 완주해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의 노력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는가. 부끄럽다는 생각과 존경심이 함께 밀려든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누구에게나 분명한 기회는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분명하게 나누어지는 것은 우리의 의지에 의해서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본다.
지금부터라도 한번 무엇을 하겠다고 결심했으면 꾸준하게 거북이처럼 달려가는 끈기를 갖도록 하자. 꾸준한 것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지 않던가.
새로운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지나간 계절을 아쉬워하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깊은 가을과 겨울의 멋진 면을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인생은 마라톤이기 때문에 희망이 있고 살만하다. 출처:파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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