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우선의 원칙
동일한 회사의 주식에 대해 여러 투자자에 의해 여러 가격이 나올 경우 수량에 관계없이 일단 매수 주문이라면 비싼 것부터, 매도 주문이라면 싼 것부터 주문이 성립되는 원칙을 말한다. 예를 들어 20,000원에 매도 주문이 있고 20,000원과 22,000원의 매수주문이 있다면 매도 주문은 22,000원에 가격이 체결된다. 즉, 투자자가 20,000원에 팔겠다고 해도 주문가격은 22,000원에 체결되는 것이다
가교금융기관
가교금융기관은 청산될 여러 금융기관의 업무를 임시로 처리하기 위한 곳으로, 임무를 마치면 정리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한시적인 금융기관을 말한다. 이러한 가교금융기관은 일시적인 청산으로 인해 금융시장에 파급되는 영향을 흡수하기 위해 해당 금융기관의 설립에 준하는 자본금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정리대상금융기관은 가교금융기관에 자산과 부채를 넘김으로써 본격적으로 정리절차를 밟게된다. 정부는 종금사와 리스사를 즉시 정리하게 되면 기업대출금 회수와 리스물건 정리에 충격이 큰 점을 감안하여 가교금융기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한 예로 1997년말 부실 종금사를 정리할 때 가교종금사로 한아름 종금이 설립되어 첫선을 보였다
가교은행
가교은행(Bridge Bank)이란 부실금융기관의 인수나 청산을 위해 정부 또는 정부기관이 출자해 설립하는 정리금융기관으로서, 부실금융기관이 청산될 때 생길 수 있는 금융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그 설립목적이다. 금융기관이 청산되면 여기에 돈을 맡겨둔 고객이 예금을 찾는데 차질이 생기며, 기업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이 중단되는 등의 부작용도 불가피하다. 가교은행은 이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정리될 금융기관의 예금 및 이에 상응하는 자산을 인수한 다음, 정부로부터 차입한 재원 등을 토대로 예금을 대신 지급해 주고 우량자산은 타 금융기관에 매각하는 등 부실금융기관의 정리절차를 도맡아 수행한다. 이처럼 자산 실사나 처리에 기간이 많이 소용될 경우 제한적으로 부실금융기관의 기존 업무를 유지하면서 정리절차를 진행하면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은행의 도산으로 예금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제도가 도입되었다.
가산금리(스프레드)
우대금리에 기업의 신용상탠 거래실적 등에 따라 가산되는 금리의 차이를 스프레드(spread)라고 하며, 국제금융거래에서 기준이 되는 리보금리와 실제 금리와의 차이를 말한다. 가령 융자 계약 당시의 리보금리가 연 8.5% 인데 실제 지불금리가 연 9.5%라면 이 차율 1.0%포인트를 스프레드라고 부르며, 이곳은 취급 금융기관의 수수료 수입이 된다
가장매매(wash sale)
실제로는 주식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서 주가를 조작하거나 투자자 자신의 손실을 회피할 목적으로 하는 매매 거래. 이는 일반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하여 매매거래가 활황인듯이 보이게 조작하는 시세조종으로서 사고파는 행위를 혼자 했을 경우 가장매매. 시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다른 경우를 통정매매라 한다. 이러한 가장매매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간접공시
간접공시는 사업목적의 변경이나 기술도입계약, 자산재평가 등 회사의 경영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할 때 하는 공시이다
감가상각률
감가상각률은 비상각자산(토지 및 건물 중인 자산 등)을 제외한 나머지 유, 무형자산에 대하여 당기에 어는 정도 감가상각비를 계상하였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따라서 감가상각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미래의 현금회수능력이 좋으며, 감가상각률이 높을수록 유, 무형 자산의 회수가 빠르다고 볼 수 있다.
감가상각률 = [감가상각비/(유,무형자산 - 비상각자산 + 감가상각비)] x 100
감가상각비 대 총비용 비율
감가상각비 대 총비용비율은 총비용 중에서 감가상각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설비투자가 막대하게 투입되는 중화화공업 부분에서는 총비용에서 감가상각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설비투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투입되는 경공업부분에서는 감가상각비가 아닌 인건비의 비중이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감가상각비 대 총비용비율이높게 나타나는 경우 설비자산에 대한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미래 현금의 회수가 빠르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이 비율이 50%이상이면 양호하다고 본다. 감가상각비 대 총비용비율 = (감가상각비 / 총비용) x 100
감리종목
증권거래소에서는 특정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그 주식을 감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주가의 상승기간, 상승률 및 전체 시황(市況)등을 감안하여 지정하는데, 최근 5일간 주가 상승액이 75%이상인 경우가 연 3일간 계속되고, 3일째 종가가 30일 중 최고 주가를 기록하는 경우 감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이 경우 신용거래가 금지되며, 위탁증거금률이 100%로 높아진다. 감리종목의 목적은 주가의 급등세를 완화시켜 시장의 안정을 꾀하고, 투자자들에게 신중을 기할 것을 경고하기 위함이다. 감리종목의 해제는 지정 후 2일 경과 시 자동해제 된다
감사의견(auditor's opinion)
최근 결산을 맞은 12월 결산 법인들이 감사의견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다. 이 감상의견이란 기업의 재무제표 기업의 회계기준에 일치 불확실한 사실의 검토 등을 하여 내리는 의견으로 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거절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적정의견 이외의 다른 의견을 받은 기업이라면 그 재무구조에 있어 의심해보아야 할 것이다
적정의견 : 재무제표의 모든 항목이 적절히 작성되어 기업 회계기준에 일치하고 불확실한 사실이 없을 때 표시하는 의견
한정의견 : 회계처리 방법과 재무제표 표시방법중 일부가 기업회계에 위배되거나, 재무제표의 항목에서 합리적인 증거를 모두 얻지는 못하고 있는 경우
부적정의견 : 재무제표가 전체적으로 합리적으로 기재되지 못하고 왜곡표시됨으로써 무의미하고 인정되는 경우
의견거절 : 감사의견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합리적인 증거물을 얻지 못하여 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의견표명이 불가능한 경우
감사 증면(audit report)
회사의 재무제표 내용이 기업회계기준에 맞도록 공정 타당하게 작성되었는지의 여부를 증명하는 것이다.
감자(減資)
주식회사가 자본금을 줄이는 것. 즉 회사가 결손을 메우기 위해 일정의 자본을 주주의 지분으로 함으로써 소멸시키는 것이다.
개방형(開放型)펀드
펀드의 유형으로 환매방식에 따른 구분이다. 펀드의 만기가 끝날 때까지 중도에 돈을 인출(환매)할 수 없도록 설계된 것이 폐쇄형이다. 국내 도입된 뮤츄얼 펀드기 대표적인 폐쇄형 펀드이다. 폐쇄형의 반대개념은 개방형이다. 펀드만기에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중도 환매할 수 있는 펀드다. 현재 대부분의 수익증권이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래대금회전비율
거래대금회전비율은 일정기간 동안의 거래대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누어 구하며, 주식의 거래대금이 일정기간 동안 몇 회전하였는가를 나타낸다
거래량 회전율
거래량회전율은 일정기간 중 누적거래량을 평균상장주식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하며, 상장주식이 일정기간 동안 몇 회전하였는가를 나타낸다. 거래량회전율이 높을수록 시장은 강세로 나타나는데, 보통 100% 이상이면 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보고 20%이하이면 침체시장인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상적인 경우의 1년 간 거래량 회전율은 200%정도라고 본다. 때문에 짧은 기간에 거래량 회전율이 높게 나타나거나 동일한 기간이라도 거래량 회전율이 월등히 높은 경우에는 과열징후로 볼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종목별로 볼 때 대체적으로 거래량회전율이 높다면 주가상승률도 그만큼 높을 수 있다. 한편 거래량회전율은 주식의 유통성과 환금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단기투자시 활용할 수 있는 지표로 많이 이용된다.
거액신용공여총액한도제
이는 동일인 또는 동일차주에 대한 여신 중 은행 자기 자본의 10%를 초과하는 거액여신(대출 + 지급보증)에 대해 총액한도를 설정하여 은행자기자본의 5배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를 말한다. 동일인신용공여한도가 개별규제라면 거액신용공여총액한도제는 총량규제를 말한다. 과거에는 업체별로만 신용공여한도를 규제하였으나 현재는 은행별로도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있다. 이때 총액한도는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거액신용공여총액한도제의 도입은 여신관리제도가 편중여신억제 및 기업의 재무구조 건실화에서 금융기관의 경영 건전성 유도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기업에 대출이 편중되어 해당 기업이 부도날 경우 은행마저 흔들리게 되는 위험을 방지한다는 뜻이다
경상이익(經常利益, Ordinary Profit)
한 사업연도(결산기 : 보통 1월1일 에서 12월 31일)의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일반관리비를 뺀 영업이익에 영업외수익(이자, 배당금 ,잡수익)과 비용(지불이자, 할인료, 잡손실)을 가감한 것. 기업실적이 양호한지 여부를 아는데 가장 적합한 척도로 중요시된다. 고도성장기의 기업은 차입금이 많고 영업외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적은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차입금을 줄이거나 반대로 거액의 여유자금을 운영해서 영업외수익을 올려 경상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기업도 많다. 경상이익에 임시적인 특별손익을 가감하고 세금을 빼면 당기이익(최종이익)이 된다
고객예탁금
투자자가 증권회사 계좌에 유가증권을 매입하려고 현금으로 예치한 금액을 의미한다. 위탁자 예수금, 청약자 예수금, 저축자 예수금, 환매조건부 예수금, 신용거래 구좌설정 보증금, 신용거래 보증금 등을 말한다. 증권회사는 이러한 고객예탁금을 활용하여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외상으로 구입하도록 하는 신용거래 자금으로 활용한다. 대부분의 증권회사는 고객 예탁금에 대해서 금리를 지급하고 있으며, 고개의 입장에서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반면, 투자에 대한 아무런 조건이나 제한을 받지 않는다
고금리 정책(higher interest policy)
경기가 과열되어 인플레이션 갭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중앙은행이 공정할인율을 인상하거나 대출방침을 엄격히 하여 금리를 전반적으로 인상시킴으로써 유동성의 과잉을 방지하고 유효수요의 증대를 억제하는 금융정책을 말한다. 한편 고금리정책은 국제수지가 갑자기 악화되어 단기외자 등의 유입을 촉진하여야 할 때에도 사용되는데 이것은 기업의 금리부담을 가중,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공개매수
공개매수란 M&A(인수 및 합병)의 한 형태로서 회사의 경영권 획득 및 유지, 강화 등을 위하여 매수 희망자가 매수의 기간, 가격, 수량등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불특정다수의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을 말한다
공매(marin buying)
신용거래를 이용하면 투자자는 대금을 일시불로 지불하지 않아도 일정한 위탁증거금만 적립하고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자금을 빌리기는 하지만 현물을 사기 때문에 현물 거래인데,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반대매매로써 시세차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공매라고 한다
과잉유동성(excess liquidity)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높은 자산, 특히 통화의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상태. 과잉유동성이 지속되면 지출을 자극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게 된다. 유동성의 과잉여부를 측정하는 지표로 '마샬의 k'가 사용된다
관리종목
부도의 발생, 회사정리, 영업활동 정지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 기준 해당종목을 지정함으로써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하여 증권거래소가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거래 종목에서 제외되고, 대용증권으로 이용이 불가능하며, 매수 주문 시 위탁증거금을 전액 현금으로 하는 등의 제한이 따른다
구주와 신주
구주는 이미 발행되어 있는 주식이며, 신주는 회사가 증자나 합병 등으로 새로이 주식을 발행하여 최초의 결산기가 지나지 않은 주식을 말하는 것으로 주식의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 개정 상법에서는 회사정관으로 신주의 배당기산일을 직전 영업년도말로 소급할 수 있게 하여(시행일 1996년 10월 1일)신주가 발행된 날이 속하는 영업년도의 배당금 전액을 신주의 주주에게 지급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근로자장기증권저축
근로자장기증권저축은 월급여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급여 한도 내에서 월 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저축기간은 3년 이상이다. 세액공제혜택은 없으며, 이자/배당에 대한 세금만 면제된다
금리의 구성
금리는 경제성장률, 물가수준(물가상승률), 위험프리미엄을 복합적으로 반영한다. 즉, 경제성장의 둔화는 물가수준의 상승을 초래하고, 경제성장률의 하락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만큼의 물가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만큼 위험프리미엄이 발생하게 된다
금리지표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금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자금의 동향은 금리지표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 대표적인 금리지표로는 3년 만기 국고채, 회사채, 금융채, 한전채, 통안채, 국민주택채, CD, 콜, CP 금리가 있다
금융
현대사회는 누구나 필요한 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돈의 여유가 있는 사람(기업)과 부족한 사람(기업)이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여유가 있는 사람은 여유자금을 예금하여 이자수익을 얻고, 부족한 사람은 부족한 자금을 빌리며 이에 대한 대가(이자비용)를 주게된다. 이러한 돈의 흐름, 즉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것을 금융이라고 한고, 경제가 전반적으로 원활히 움직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러한 거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곳이 금융기관이다.
금융기관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준에 따르면 금융기관이란 다른 부문을 위하여 금융자산을 창조하고 또 이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경제단위를 말하며, 그 기능에 따라 통화당국, 예금은행, 기타금융기관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이러한 금융기관은 통화창출의 여부에 따라 통화금융기관과 비통화금융기관으로 분류한다
금융비용부담률(Financial Expenses to Sales)
금융비용부담률은 매출액 중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금융비용의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금융비용은 조업도와 관계없이 차입금에 대한 대가로서 지급되는 고정비 성격의 항목이므로, 기업경영의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자산투자(Portfolio investment)
국제투자에는 직접투자(direct investment)와 금융자산투자가 있는데, 전자는 실물자산투자를 가리키고, 후자는 주식, 채권, 상업어음, CD 등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직접투자는 기업의 경영권을 취득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금융자산투자는 투자수익만을 목적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금융장세
금융장세는 실물 경기와 상관없이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이때는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등한다. 금융주, 건설 주, 공공서비스 관련 주, 제약 주 등에 매수 주문이 몰리고, 투자 위험이 적은 우량 기업이 각광을 받는다. 하지만 금융 장세는 경기 회복이 확인되고 금리 하락이 멈추면 끝난다
금융정책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는 한국은행법에 의해 설치된 '금융통화위원회'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신용에 관한 정책 수립 및 한국은행의 업무 운영 관리를 지시 감독하고, 한국은행의 정관을 정하고 한국은행 총재의 추천에 따라 한국은행 직원을 임명하며 예산 및 결산을 승인한다. 그리고 각 은행 본점과 지점의 인가업무도 수행한다. 여기서 수립된 금융정책에 따라 통화량이나 금리수준이 결정되고, 이는 물가나 경제성장 등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주요 경제부처의 의견을 통화정책에 반영하도록 각 경제부처에서 위원들을 추천하게 된다
금융채(Financial Bond)
금융채는 특수채의 한 종류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증권금융 등 특수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1년 만기와 3년 만기 상품이 있다. 즉, 특수채 중 금융기관이 발행한 통화안정증권,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주택채권 등은 별도로 금융채라고 부른다
기관투자가
증권시장에서 대규모의 자금으로 투자활동을 하는 주체로 증권회사, 투자신탁회사, 보험회사, 은행, 투자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신용금고, 연금기금 등이 이에 속한다
기간조정
기간조정이란 함은 말 그대로 주가의 상승전화를 위해서는 조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조정의 폭이 크면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아질 수 있으나 주가하락 국면에서 언젠가는 반등한다는 잠재적 가능성 위에 반등을 위한 탐색과 종목재편 과정을 거치는 것을 일컫는다
기계투자효율
기계투자효율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계장치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하였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설비투자효율의 보조지표로 사용된다. 그리고 기계투자효율에 기계장비율을 곱하면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가 되므로, 기계투자효율을 또한 설비투자효율과 마찬가지로 노동생산성의 변동요인을 분석하는 지표로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기계투자효율이 300%이상이면 양호한 수준으로 보며, 100%이하가 되면 기계장치를 사용하는 데 있어 비효율적인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대책을 세워야 한다. 기계투자효율=(부가가치 / 기계장치) x 100
기본적분석(Fundamental Analysis)
기업의 영업활동에서부터 기타 특수한 여러 가지 유형의 자료를 분석하여 해당 기업의 주가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를 예측한 후(이를 기본가격이라 함), 현재 주가와 비교하여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예측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회사의 기본가격이 얼마인지를 계산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 쉽지 않으며, 또 이를 어떻게 계량화할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기술적분석(Technical Analysis)
당해 종목의 과거의 가격, 거래량, 사용거래상황 등 시장내부요인에 관한 기록을 도표화하여 이를 분석함으로써 증권가격의 동향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그래프분석이 그 전형적인 예이다. 기술적 분석에는 개별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으며 다우식 주가 평균이나 주가지수 등 시장지표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시장요인을 분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분석이라고도 한다
기업어음(CP : Commercial Paper)
기업이 자금을 융통하기 위하여 발행한 단기어음을 종합금융회사가 매입한 후, 이를 다시 기관이나 일반 투자자에게 매출하는 단기 상품이다. 종합금융회사가 지급을 보증하느냐 않느냐에 따라 담보부와 무담보부 기업어음으로 구분된다. 1~3개월 단위로 대략 1억원 이상의 거액을 운용하기 유리하다/융통어음으로 CP를 발행하면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등이 선이자를 뗀 다음 매입(활인)하거나 중개수수료을 받고 개인이나 기관투자가들에게 매출한다. CP를 발행하려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급 이상의 신용등급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보통 시장에서는 A급 이상 유량기업어음만이 유통된다. 발행기일은 1일부터 365일까지 있지만 주로 30일, 90일, 180일 등이다
기준경비율제도
올해 소득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조세제도. 회계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 수입금액에서 증빙서류로 확인할 수 있는 매입비용이나 임차료, 인건비 등 주요 경비를 공제한 나머지 비용을 제한 뒤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기타금융기관
기타금융기관은 통화당국과 예금은행 이외의 모든 금융기관을 포함하여, 이들은 다시 자금조달 및 운용형태에 따라 개발기관과 투자기관, 저축기관 및 보험기관으로 구분한다
깡통계좌
신용거래를 이용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적은 투자자금으로 큰 이익을 올릴 수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투자한 원금까지도 모두 날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으로 주식을 구입하였는데 투자한 회사가 부도나 파산하게 되면 주가가 폭락하여 투자한 금액의 대부분을 날리게 된다. 게다가 주가하락 여부와는 상관없이 원금과 이자를 증권회사에 상환해야 하므로 빚만 남게 되는데, 이러한 계좌를 '깡통계좌'라고 한다. 주가 하락시 깡통계좌로 인해 투자한 원금은 물론 증권회사에 빚까지 지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러한 신용거래를 과도하게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나스닥(NASDAQ :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첨단 벤처 기업들이 상장되어있는 미국의 장외시장. 이 시장은 자본력이 부족한 벤처 기업들이 저리의 자금을 조달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네스케이프, 야후 등 유명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볼 때 뉴욕증권거래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주식시장 이다. 이 시장은 전미 증권업협회(NASD)사 지난 1971년 설립했다. 세계최초의 전자결제 주식시장으로 모든 시세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된다. 일본은 나스닥을 본떠 자스닥시장을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코스닥 시장을 운영중이다
나스닥 지수
1971년 2월 5일을 기준시점(=100)으로 해 나스닥 증시의 모든 보통주를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고 있다.1995년 7월 1,000P, 1998년 7월 2,000P, 1999년 10월 3,000P을 돌파하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장비율
노동장비율은 생산과정에서 종업원 한 사람이 어느 정도의 설비자산을 가지고 작업하는 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여기서 설비자산이란 유형자산을 의미하며, 아직 건설(설치)중인 자산은 작업에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자산이므로 유형자산의 가액에서 차감한다. 이런한 노동장비율은 종업원 한 사람이 운용할 수 있는 설비자산의 금액이므로 노동장비율이 높다는 것은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증가율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일수록 노동장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그 이유는 다기능을 갖춘 자본집약적인 설비를 투자함으로써 종업원 1인당 운용하는 설비자산의 가액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노마진 변동금리채(No margin FRN)
일반적으로 변동금리채의 지급금리는 기준금리에 일정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spread margin방식)인데, 이와 대조적으로 지급금리를 LIBOR로 하되 스프레드가 없는 변동금리채의 일종을 말한다. 1979년 8월에 유로본드시장에서 발행된 citicorp Overseas Finance Corporation(3년 6개월, 1억달러)채가 노마진 변동금리채를 채택한 최초의 채권이었다.
다우 이론(理論 Dow Theory)
미국의 통신사인 다우존스사의 창설자 C.다우, S. A. 넬슨, W. P. 해밀턴 등에 의해 고안, 발전된 이론. 다우 공업 주 30종 평균과 철도 주 20종 평균과의 상호 움직임에서 주식시세의 대세를 살피는 것이다. 공업 주 평균은 주요기업의 생산활동을, 철도 주 평균은 국내 산업운수의 활동을 각각 반영하고 있으므로 이 두 개의 지표만으로도 경기활동의 전반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전제 위에 서 있는 것이다.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ow Jones Stock Price Average)
다우존스지수는 처음에는 11종목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금도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IA)의 경우 공업주 30종목만을 대상으로 한다. 다우식 주가지수는 채용종목의 주가평균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와 같은 다우식 주가지수는 많은 선진국에서 대펴적인 주가지수로 자리잡고 있다.
단기/장기공사채형 수익증권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이란 전문 펀드 매니저가 국공채 및 회사채 등에 고객의 돈을 투자한 후, 그 수익금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단기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주로 위험도가 낮은 공사채에 투자, 운용하므로 6개월 미만의 일시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적합한 상품이다. 장기 공사채형 수익증권이라 단기형과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6개월 이상 운영하는 장기 저축수단이다. 단기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그 운용 방법에 따라 단위형과 추가형으로 구분된다.
단위형 금전신탁
단위형 금전신탁은 은행이 운용하는 수익증권 이다. 은행은 일정한 판매 기준 중에 모은 고객의 자금을 주식, 채권, 대출로 운용하고 만기에 실적에 따라 배당한다. 단위형 금전신탁은 철저한 채권시가평가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최종 만기 시 자산의 평가 가치에 따라 이익이나 손실을 볼 수 있는 고수익/고 위험 상품이다. 만기시는 1년이며 중도해지가 불가능하지만, 이를 담보로 은행대출이 가능하다
단기금융펀드
단기금융펀드(NNF: Money Market Fund)는 투자신탁회사의 여러 고객의 투자 자금을 모아 이를 단기 금융자산에 집중 투자하고, 그로부터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단기 실적배당상품 이다. 최저 가입금액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며, 소액 투자는 물론 언제 쓸지 모르는 단기자금을 운용하는데 유리한 저축수단 이다
대주
대주란 고객이 증권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고객은 주식이 높은 가격일 때 빌려 매각한 다음, 그 주식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낮은 가격에 사서 돌려준다. 그 과정에서 주식 값이 떨어진 만큼 고객은 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다. 신용거래가 증권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후에 상환일에 대금을 상환하는 것에 비해, 대주는 돈 대신 주식을 빌려서 이를 처분하여 상환일자에 동일한 주식을 재매입 하여 상환하는 것이다. 본래 주식투자의 원칙은 ?가격이 낮을 때 사서, 가격이 높을 때 팔라?는 것이다. 대주거래도 이러한 원칙을 지키긴 하되 거꾸로 지키는 셈이다.
대차거래(loan transaction)
일본 증권시장의 용어로서 신용거래의 결제에 필요한 자금이나 유가증권을 증권금융회사와 증권회사 사이에 대차 하는 거래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유통금융과 유사하다. 대차거래에 있어서의 적격종목을 대차종목이라고 하며 종목별 융자 또는 대주를 실시할 때 적용되는 주당가격을 대차가격이라고 한다
대체결제제도
유가증권의 거래는 증권거래소를 통하여 결제되는데, 매 거래 시 마다 현금과 증권을 교환하지 않고 일정한 거래가 끝난 후 증권회사와 증권회사의 계좌 사이의 차액만큼만 서로 결제하는 방법으로, 증권 예탁원에서 담당하고 있다
동시호가(同時呼價)
동시호가란 주식의 매매거래시 동시에 접수된 호가 및 시간의 선후가 분명하지 않은 호가를 말한다. 따라서 동시호가로 접수된 주문은 시간 우선의 원칙에 따르지 않고 주문된 수량과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등락비율(ADR : advance-decline ratio)
일정기간 동안 매일의 상승 종목수를 하락종목수로 나누어 백분비를 구하고 그것을 종목 평균하여 도표화한 것이다. 즉 최근 1개월 간 매일의 백분비를 합계해서 25로 나누는 것으로 ADR이 상승하면 시장을 강세로, 하락하면 시장을 약세로 판단한다. 이 지표는 100%을 기준으로 해서 76%이하이면 시세의 바닥권으로 매입시점이며, 125% 이상이면 시세가 천정권에 도달한 징후로 매도시점으로 판단된다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최근 증권사들이 선점차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랩어카운트라는 것은 주식, 채권, 부동산등 여러 종류의 자산운용 관련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고객의 기호에 맞게 제공하는 맞춤형의 ‘자산종합관리계좌’ 을 일컫는다. 종류는 크게 컨설턴트랩과 뮤추얼랩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 컨설턴트랩은 증권사가 주식투자 등을 자문하거나 투자자문사를 골라주는 것이며 뮤추얼랩은 뮤추얼펀드나 수익증권을 증권사가 골라주는 것이다
레드칩(Red Chip)
레드칩이란 중국 관련 종목을 지칭하는 것으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차이나 텔레콤이 있다
만기수익률(YTM : yield-to-maturity)
현재 날짜로부터 회수되기로 계획될 때까지 할인채권에 대해 자본이득, 또는 할증채권에 대해 자본손실을 고려하는 채권에 대한 수익률 계산, 할인채권의 경우에 만기수익률은 현재수익률 또는 쿠폰 수익률보다 높다. 할증채권의 경우에는 만기수익률이 현재수익률 또는 쿠폰 수익률보다 낮다
매도가격(actual price)
증권거래소 안에서 실제로 매매가 성립된 가격을 매매가격이라고 한다. 이에 대하여 매매가 성립되지 않고 매수 또는 매도 호가만 있을 때는 기세라 하여 매매가격과 구별하고 있다.
매집(accumulation)
특정종목의 주식을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대량으로 사서 모으는 것을 말한다. 매집 에는 경영권지배를 목적으로 주식을 사는 경우와 주가를 끌어올려 시세차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 매집한 주식을 높은 가격으로 발행회사에 인수시키고자 하는 경우 등 3가지가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경영권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매집은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주식공개매수제도(TOB)를 통하여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다
매출액(sales account)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 또는 경상적 활동으로부터 얻은 수익으로서 상품 등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으로 실현된 금액을 말한다. 주요 영업활동이 아닌 것으로부터 얻는 수익은 영업외수익으로 비경상적 활동으로부터 얻은 수익은 특별이익으로 계상되며, 손익계산서상의 매출액은 총매출액에서 매출에누리와 매출 환입을 차감한 순매출액을 표시한다
매출액경상이익률(Ordinary Income to Sales)
매출액경상이익률은 가업의 경상적인 수익력을 총괄적으로 표시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뿐만 아니라 재무활동에서 발생한 경영성과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지표이다
매출액증가율(Growth Rate of Sales)
매출액이란 회사가 1년 동안 영업활동에 의해 판매한 제품이나 상품의 총액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년도 매출액에 비해 당해연도 매출액이 어느 정도 증가하였는가를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은 회사의 영업활동이 전년에 비해 어느 정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는가를 알려준다
명목금리
명목금리는 물가상승률(또는 예상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고 표시된 금리로 물가상승률(또는 예상물가상승률)을 차감하여 산정되는 실질금리에 상대되는 개념이다. 경우에 따라 복리로 계산되지 않은 단리개념의 금리를 말하기도 한다
명목수익률(nominal return)
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가치의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투자 수익률, Fisher의 이론에 따르면 명목이자율은 실질이자율과 기대 인플레이션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흔히 '핏셔효과(fisher effect)'라고 한다
명의개서의 정지
배당을 하거나 신주를 발행할 때에는 이에 해당하는 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를 일정 기간 폐쇄하게 되는데, 이를 명의개서의 정지라고 한다. 명의개서가 정지되는 기간은 사업년도 말부터 주주총회에서 결정이 날 때까지이다
모멘텀(momentum)
변수가 같은 방향으로 변동하려는 경향 즉, 가속률로서 추세분석의 기초가 된다. 증권시장에서는 가격과 거래량의 추세를 분석함으로써 개별증권이나 전체시장의 모텐텀을 파악해 주가를 예측하는데 이용된다
무역금융차관
무역금융차관이란 무역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한 차관, 즉 수출기업과 수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이름으로 돈을 빌려 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무역금융차관을 통해 직접 돈이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미국 수출입은행이 차관을 제공한다는 것은 돈을 우리 정부나 은행, 기업에 직접 빌려주는 것은 아니라 미국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받아야 할 수출대금을 미국 수출입은행이 대신 내주고 나중에 우리 기업으로부터 원금과 이자를 받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때 우리 기업과 미국 수출입은행 사이에서 한국은행이 자금결제를 대신해 줄 수 있다
뮤추얼 펀드(mutual fund)
미국의 회사형 투자신탁 가운데 개방형 펀드로서 미국 투자신탁의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1924년 보스톤에 설립된 Massachusetts Investors Trust가 그 효시이다. 뮤추얼 펀드는 회사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회사가 설립되고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또한 개방형으로서 주식 소유자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회사가 순자산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투자자의 가입, 탈퇴가 자유롭고 주식수도 수시로 변하게 된다. 뮤추얼 펀드는 투자방법의 내용에 따라 ① 보통주펀드, ② 균형펀드, ③ 수익펀드, ④ 채권, 우선주 펀드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보통주 펀드의 규모가 제일 크다. 뮤추얼 펀드의 발상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시작하였다. 1868년 투자 조합 형태로 설립된 Foreign Colonial Government Trust가 최초의 투자신탁 형태이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와 1940년 Invest Company Act의 제정을 계기로 Mutual Fund가 본격적으로 번창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9월'증권투자회사 법'이 제정되어 국제적 형태의 뮤추얼 펀드가 선보이게 되었다
박스주가
일부 투자가들의 계산된 매입.매도로 인해 주가의 움직임이 일정한 상.하한선에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
방어주(defensive stock)
경기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움직임이 민감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경기변동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수준의 경영성과를 꾸준히 유지하는 음식료 등 생활필수품과 관련된 산업에 속한 주식이 이에 속한다
배당(Dividends)
배당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소유하고 있는 주식수에 따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회사에 이익이 나지 않은 경우에는 배당을 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배당은 회사에 이익이 생겨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해에 손해가 나서 이익이 생기지 않았다 하더라도 전년 이전의 이익으로 손해를 상계하고 남는 경우에는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Ratio)
배당수익률이란 배당투자를 했을 때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누어 산출한다. 예를 들면 액면가 5,000원인 회사의 주가가 1만원이고 주당 배당금이 1,000원이면 배당률은 20%지만, 배당수익률은 10%가 된다. 따라서 배당률이 높다고 반드시 배당투자수익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보통 상장회사들이 발표하는 배당률은 액면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배당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하려면 배당수익률을 지표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법정관리
기업이 현시점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경영이 침체상태에 있지만 장래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법원에서 지정한 제3자가 자금을 비롯한 기업활동 전반을 대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법정관리를 신청할 때에는 기존의 모든 채권, 채무가 동결되는 재산보전처분도 동시에 신청되기 때문에 채권자는 채권행사의 기회를 제약 받게 된다. 법원은 법정관리 신청이 있을 경우 약 3개월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이를 심의하게 되는데 신청이 기각될 경우 기업은 즉시 파산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은행관리는 법원이 지정한 제3자가 아니라 주거래은행에서 직접 직원을 파견하여 경영의 일부 또는 전부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베이시스
정상사장에서 형성된 현물가격과 선물시장에서의 선물가격과의 차이를 뜻하는 말로, 베이시스는 선물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격변동의 위험을 전가하려는 헷지와 가격의 비정상적안 형성을 포착하며 순간적인 매매차익을 노리는 차익거래자에게는 아주 중요한 투자판단의 기준이 된다
변동금리
변동금리는 대출을 받거나 예금에 가입할 때 금리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자 지급시점이나 만기 때의 시장금리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메일 바뀌는 런던은행간 리보금리에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이자가 결정되는 외화대출금리가 대표적인 변동금리에 해당된다. 은행 금전신탁이나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등도 대부분 고객들로부터 맡은 자금을 운영한 실적에 따라 배당을 지급하므로 변동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보합(no change, stationary)
보합이란 시세가 특별한 변동을 보이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시세가 상승하는 상태에서 보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강보합, 시세가 하락한 상태에서 보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약보합 이라고 한다
부가가치(added value)
기업이 생산활동을 함으로써 생산물에 새로이 부가한 가치를 말하며 보통 생산액에서 원재료 비 등 다른 기업으로부터 구입한 중간생산물의 가치와 생산과정에 있어서의 자본설비의 소모분 을 차감한 잔액을 뜻한다. 이론적으로 부가가치는 기업의 순이익, 종업원에 대한 임금, 감가 되지 않는 토지나 자본용역에 대한 이자 및 세금으로 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부가가치를 순 부가가치라고 한다. 각 기업의 순 부가가치를 합계하면 국민경제에서의 총소득이 되며 이와 같은 국민총소득은 그 나라의 경제성장의 지표가 된다
부도유예협약
부도유예협약이란 어음이나 수표대금을 정해진 기일 안에 거래은행에 입금시키지 못해도 부도처리를 일정 기간 유예해주는 제도로서, 유망한 중소기업이 거래처 도산 등으로 부도위기에 몰리는 등 이른바 흑자도산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그러나 부도처리를 유예할 경우 금융기관의 자율성과 지급결제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고, 또 부도를 유예해준 기업이 실제로 부도를 냈을 때 금융기관이 자금부담을 져야 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동주주(weak stock holder)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의 변동에 따라 빈번하게 매매하는 주주로서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안정주주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부동주주가 많은 종목은 주가상승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부실여신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여신 중 부실화 정도에 따라 부실 여신과 무수익여신을 따로 집계한다. 부실여신이란 은행이 빌려준 돈 중 이자는 물론 원금도 제때 못 받는 돈을 말하며, 회수의문과 추정손실을 합한 여신을 말한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의 부실여신은 무수익여신 중에서도 대출에 대한 담보의 가치가 대출금보다 낮아 손실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와 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전혀 없어 손실로 처리될 대출금을 말한다
부(負)의 영업권
어떤 회사를 인수(주식매입)하면서 적정가격보다 싸게 살 때 발생하는 영업권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금융감독원은 결산일 직전에 사들인 관계회사 주식에서 발생한 부의 영업권을 당해연도에 일시에 이익으로 환입하는 것은 20년 이내라는 기간과 정액법이라는 회계처리방법을 무사한 것으로 기업회계의 위배라고 보고 있다
부정수표단속법
부정수표단속법은 수표거래의 무질서와 부정을 막기 위해 1961년 7월에 제정된 것으로, 부정수표의 발행과 거래행위 자체를 범죄로 보아 이를 처벌하는 규정이다. 가설인 명의로 발행한 수표, 금융기관과 발행계약 없이 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거래정지처분을 받은 후 발행한 수표, 금융기관에 등록된 것과 다른 서명이나 기명날인으로 발행한 수표, 수표 발행자가 발행 후 예금부족으로 거래정지 수표계약의 해제 등으로 제시가일에 지급하지 못한 수표 등이 단속 대상이 된다
부채비율(Debt Equity Ratio)
부채비율은 부채와 자기자본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안정성 지표로, 일반적으로 100%이하를 표준비율로 본다. 그러나 이 비율은 금융기관처럼 자금을 대출하는 입장에서 채권회수의 안정성만을 고려한 것이며,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 입장에서는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채무(유동부채)에 대한 변제의 압박을 받지 않는 한 200%까지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분식회계
가정에서 가계부를 쓰듯 기업도 돈이 얼마나 들어오고 나갔는지, 빚이 얼마고, 팔고 남은 제품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장부에 기록을 해놓는데, 이것을 회계장부라고 한다. 이 장부를 통해 그 기업이 얼마나 건실한지 부실한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떤 회사가 분식회계 처리했다고 하면 '장부를 실제내용보다 더 좋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회사의 장부를 조작했다' 라고 이해하면 쉽겠다. 더 쉽게 풀이하면 이 회사는 돈도 많이 벌었고 재산도 많고 제품을 만드는데 드는 돈도 적었다고 엉터리로 허위기재 했다라는 얘기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은 세 군데 중 한 곳이 이런 식으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드러내놓고 거짓말을 하는 셈이다. 그러면 분식회계는 왜 하는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일까. 분식회계를 작성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회사로 포장해야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도 쉽고 주가가 올라가니까. 즉, 회사를 위해서 라면 회계장부를 엉터리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해 온 것이 현실이었다. 이런 기업의 회계장부는 매년 회계사들이 감사를 하게 되어 있으나 그에 대한 중요성이나 책임을 묻는 기준이 없었다. 분식회계의 방법들은 '판 물건(매출)이 없는데도 받을 돈(외상채권)이 있는 것처럼 장부에 적는 것. 또는 돈을 받아썼는데도 아직 안 받은 것처럼 장부를 안 고치는 방법. 남아있는 자산(재고)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방법. 이미 사용했거나 팔아서 없는 물건을 있다고 장부에 적는 것이다. 좀 더 응용한다면 헌 기계를 새 기계로 부풀리거나 못쓰는 기계를 정상가로 평가하는 방법. 빚(부채)을 숨기는 방법. 은행에서 돈을 빌려 다른 곳에 썼으면서도 장부에 올리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회사에 빚이 없다고 위장하는 것이다.
브리지 론(Bridge loan)
장기채무의 만기가 도래해 상환할 자금이 필요한데 시장 여건이 나빠져 자금을 조달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빌려쓰는 급전. 돈이 필요한 시점과 조달이 가능한 시점간을 이어주는 다리(브리지)역활을 하는 융자(론)라는 것을 비유해 사용되는 단어다
블랙칩(Black chip)
블랙칩이란 탄광이나 석유등과 관련된 종목을 말한다. 동원, 영풍산업 등 석탄이나 금광을 개발하는 종목 또는 석유를 원자재로 쓰거나 탐사하는 업체가 블랙칩에 해당되며, 최근에는 개념을 확대해 에너지에 관련된 종목들을 통칭하기도 한다
블록세일(Block Sale)
정부가 제안한 우리금융지주회사와 조흥은행의 민영화 방안중 하나. 주식시장에서 지분을 매각할 경우 가격변동과 물량 부담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반면 블록세일을 할 경우 미리 가격과 물량을 정해놓고 거래를 하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비상장주식(Unlisted stock)
상장주식에 반대되는 말로 증권시장에서 거래되지 못하는 주식, 즉 상정되지 못한 주식을 비상장주식이라고 한다. 비상장주식은 상장주식에 비해 객관적 가치(시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매수자와 매입자간의 협상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진다
비통화금융기관
비통화금융기관은 통화창출 능력이 없는 금융기관으로, 자금조달 형태에 따라 개발 투자 저축 보험 기관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증권회사 손해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기관은 금융기관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내유보(retained earnings)
기업이 당기 말 처분이익금을 모두 주식배당금이나 임원상여금으로 사외에 유출하지 않고 그 일정부분을 각종의 적립금 또는 준비금으로 사내에 유보시키는 것을 말한다. 사내유보는 기업이 설비를 확장하거나 안정배당을 하기 위하여 자기자본을 저축한 것으로 사내유보가 많은 회사일수록 주당순자산가치가 높아지며 무상증자기대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모사채(私募社債)
채권의 발행자가 공개모집의 형식을 취하지 않고 특정개인이나 보험회사 은행 투자신탁회사 등 기관투자가 들과 직접 접촉해서 발행증권을 인수시키는 형태를 취하는 사채를 말한다. 직접모집발행 사채라고도 한다. 공모발행이 발행증권에 대한 매점을 방지하고 투자 층을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만 발행위험이 크고 사무절차가 복잡한 단점이 있는 반면, 사모발행은 경비를 절감시킬 수 있고 비교적 단기간에 모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드카(Side Car)
주가지수 선물시장 도입으로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 이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호가관리제도다.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4% 이상 변동에 1분간 지속될 경우 이 시점부터 5분간 거래가 정지된다
사이버 네이더리즘(Cyber Naderism)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불만과 문제점을 고발해 스스로 권리를 찾고자 하는 운동이다.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 상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네티즌이 조직적으로 불매운동을 벌이거니 게시판에 악의성 게시물을 올려 회사 이미지를 깎아 내리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소형주
대형주의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자본금이 적은 회사의 주식은 소형주라 한다. 이러한 소형주의 특징은 대형주에 비해 비교적 적은 유통 자금에 의해서 주가가 크게 움직인다는 점이다
수정주가평균
유, 무상 증자에 의한 권리락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권리락 전일의 주가평균과 권리락 당일의 주가평균 사이에 단층이 생기므로, 주가를 수절하게 되는데, 이것을 주가평균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우식 수정 법이 채용되고 있다. 다우식은 권리부 최종 가를 기준으로 하여 권리락의 이론주가를 계산하고 다시 이들로부터 항상 지수를 산출하여 수정하는 것이다.
시가평가제
채권 등의 가격을 그때그때 시가대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기존은행 신탁상품은 2000년 7월부터 도입예정
시간외 종가 매매
시장이 끝난 이후인 시간외 시장의 매매거래시간동안(평일은 오후 3시 10분부터 3시 40분까지, 후장이 없는 경우 11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호가를 접수 받아 당일 종가로 매매를 성립시키는 것을 말한다. 주문수량은 제한이 없으며, 전월의 당해 종목은 단주거래도 가능하다. 다만 기세로 종가가 형성된 종목은 매매가 불가능하다
CD
양도성 예금증서
CMA
단자회사의 어음관리계좌
CP
신종기업어음
시장금리가 적용되는 실세금리연동예금
실세금리연동예금은 금융채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를 반영하는 실세금리를 적용하는 예금상품 이다. 이 예금은 일반적으로 최저금액에 제한이 있으며, 가입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내외 정도이다. 이자는 복리로 계산되지 않는다. 실세금리연동예금은 고금리시대에는 유리하지만, 저금리시대에는 일반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낮을 수도 있다. 상품에 적용될 금리는 매일 고시되므로, 가입전에 적용될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다름 상품과 비교해야 한다
신주인수권
회사가 신주를 발행할 때 그것을 배정 받을 권리를 신주인수권 이라 한다. 이 인수권을 구주주에게 주는 것을 주주할당, 연고자 등에게 주는 것을 제3자 할당이라고 하는데, 신주인수권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는 이사회의 권한이다
실적장세
실적장세는 경기 회복으로 기업의 실적이 좋아져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주가 상승기간이 비교적 길고 안정된 상태다. 초반에는 섬유, 제지, 화학, 철강 등 소재 산업주가 후반에는 기계, 전기, 자동차 등 설비투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금융장세가 실적장세로 이어져 주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세 상승기라고도 한다
경기 전체 또는 각 기업의 실적향상에 의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의 장세를 말하며, 업적장세라고도 표현한다. 이 시기에는 장세전반은 소재산업이 후반에는 가공산업이 주도하며 거의 전업종에 걸친 순화상승세가 나타나고 경기 순환상으로도 2~3년간에 걸쳐 비교적 장기간 동안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경기 호황에 따른 실적 장세가 어느 정도 지속되면 자금수요가 너무 왕성하게 되어 금융 핍박감이 나타나며 정책당국도 인플레이션, 국제수지 불균형 등을 우려하여 금융긴축에 나서게 된다. 그 결과 금리는 상승하고 주가는 급락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역 금융장세라고 한다
스왑거래(Swap transaction)
서로 다른 금리 또는 통화로 표시된 부채를 상호 교환하는 거래. 스왑 거래에는 ①동일한 통화이지만 금리가 다른 금리 스왑 ②같은 금리이지만 결제통화가 다른 통화 스왑 등이 있다. 또 외환시장에서 외국통화 현물과 같은 액수의 선물(先物)을 교환하는 거래도 있다.
IR(Investor Relationship)
현재의 주주나 장래 주주가 될 수 있는 일반투자자 중에게 회사의 경영상태 및 장래성(시장성)등을 소개해 자기 회사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거나 투자해 주도록 권유하는 활동.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투자한 회사 또는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향후 주가가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에 자기회사에 대한 주가 판단자료를 제공 해주는 게 IR의 핵심이다. 기업공시는 이해 관계자들에게 재무 내용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법규에 의거, 증권시장에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것으로 계량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라면 IR은 비계량화된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설명회 = IR'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IR의 방식은 최소한 30~40가지 정도다. 주총이나 보고서를 발송하는 것 모두가 IR중 하나다
액면분할
한 장의 주권 또는 채권을 복수 또는 보다 소액의 주권 내지는 채권과 교환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권의 경우 주권분할, 채권의 경우는 권면분할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액면분할은 증권시장에서의 유동성을 확대하고 신주발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이루어진다. 이와는 반대로 액면 합병의 경우도 존재한다.
양도제한
주식의 양도에 제한을 둔 것을 말한다. 주식의 양도는 원칙적으로 자유이며, 언제라도 자신의 보유주식을 팔거나 매입하여 주식의 환금성을 높임으로써 주식발행에 의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주식의 양도를 제한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자본금이 과소해 언제 주식을 매점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업종별 지수
산업별 주가지수, 업종별 주가지수라고도 한다. 종합주가지수가 여러 가지 주가의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지수인 데 반하여, 산업별 주가지수는 산업별 주가움직임을 단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산업별 주가지수는 산업별 주가동향의 파악은 물론 투자자의 투자결정에 도움이 되는 지표로서 '산업의 선정 및 분산 범위의 결정', '선정된 산업에서의 투자종목의 결정', '선정된 종목의 적정주가수준의 결정' 등에 활용되는 지표이다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지수
MSCI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지수주의 하나로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개별국가의 주식시장을 상호 비교할 수 있도록 각 국가의 주식시장에 모건스탠리의 고유한 분석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산출한 지수이다. MSCI지수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대상의 선진국지수(MSCI ACWI, All Country World Index Free), 아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 대상의 지수(MSCIEMF, Emerging Market Free Index)로 나눌 수 있다
역외펀드
제3국에서 조성된 투자기금, 역외펀드는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펀드를 설립할 때 우리관계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설립된 것으로, 정식 설립인가를 받은 해외펀드와는 구분된다. 따라서 회계장부에 자산정도만 잡힌 뿐 차입금 등 대부분의 내용 파악이 어렵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
미국내 신용 및 통화의 흐름을 조절하고 상업은행 등에 대한 규제 및 재무부 등에 대한 서비스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1913년의 연방준비법에 의해 창설된 제도이다. 이사회의 주요 금융정책을 결정하며 상업은행의 영업활동 및 각 연방준비은행의 업무를 광범위하게 감독, 규제한다. 각각의 연방준비은행은 모두 은행권의 발행과 국고금의 수탁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사회의 지시를 받아 관할구역내의 가맹은행 및 타 금융기관을 통하여 통화수금정책을 수행한다
유동부채
당기부채라고도 하며 부채를 지급기한의 장단에 따라 분류할 때 일반적으로 대차대조표 일자로부터 1년 이내에 상환 하여야 할 부채를 말한다. 유동부채의 종류에는 업종이나 경영규모에 따라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상매입금, 미지급금, 지급어음, 단기차입금, 미지급비용, 선수금, 순수수익, 예수금, 가수금, 당좌차월 등이 있다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주로 금융시장, 좁게는 자본시장 부분에서 새로 급성장하는 시장을 의미할 때 사용된다. 국제자본의 관점에서는 이머징 마켓의 고수익성을 노려 금융자금이 이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최근 우리나라가 이머징 마켓을 벗어나 선진국시장으로 분류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 : 신종유가증권)
이자나 원금이 주가지수(KOSPI200)와 연동돼 있는 주가지수 연계채권으로 원금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신종유가증권(Equity Linked Securities)을 말한다. 투자자금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 및 파생상품에 투자해 최악의 경우에도 원금을 지킬 수 있고 주가가 오르면 추가수익을 얻는 구조로 돼 있다
인덱스펀드
코스피 200지수 편입 종목(우량주)에 골고루 투자함으로써,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에 연동하도록 만든 펀드이다. 따라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분 정도의 이익만 내겠다는 투자가들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임의준비금(Voluntary reserve, discretionary reserve)
법정 준비금을 적립한 뒤 남은 이익으로 적립하는 준비금, 손실의 전보, 배당의 평균화, 사채의 상환, 주식의 소각, 퇴직수당 등을 목적으로 정관 또는 주주총회의 결의에 따라 적립한다. 사업확장 적립금, 감채적립금, 배당평균적립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임의준비금의 변경, 폐지, 자본전입 등도 정관변경 또는 주주총회의 결의를 걸쳐야 한다
자금편재
금융기관 중에서 시중은행이 항상 자금부족상태에 있는 반면 농협, 국민은행, 주택은행 등 일부 특수은행은 자금과잉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금융기관내부에서 자금의 과부족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는 상태. 이런 상태 하에서 시중은행은 한은 차입이나 콜자금의 도입으로 부족 자금을 보충하며, 반대로 자금이 남아도는 특수은행은 잉여자금으로 콜론으로 운영한다.
자사주 매입
상장법인이 자기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으로 그 목적은 경영권 안정 도모, 자기회사의 안정적인 주가관리, 기업여유자금을 자기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는 생각 등으로 행해지는 것이다. 자사주 매매시에는 해당 기업이 자사주 매매내용을 공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매입기간은 보통 3개월이다
자산 재평가제
취득 원가로 표시됐던 부동산 및 생산설비 등 기업의 고정자산을 현재가격이 적절하게 반영되도록 바꾸어 계산하는 작업을 말한다. 현재 재평가법에서 재평가일 현재 자산가격이 취득일 보다 생산자 물가지수 기준 25% 이상 올랐을 때만 재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평가를 하면 자산가액의 현실화로 증자 등을 통한 자금동원이 쉬워지고 시설개체를 위한 적정 감가상각이 가능해 진다. 반면 재평가는 고정자산의 증가로 감가상각비 부담이 늘어나 기업의 수익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장외거래(場外去來 Over the Counter Transaction)
거래소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주식이나 채권의 매매. 거래 장소가 증권회사의 창구인 데서 점두거래(店頭去來)라고도 한다. 87년 4월 비상장 주식의 매매를 촉진하려는 의도에서 정책적으로 개설됐다. 상장주(上場株)에 대해서는 장외거래가 인정되지 않고 비상장주나 상장주의 단주(端株)만이 거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거래자간의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상장주도 거래된다
저항선(Resistance line)
주가가 어느 수준까지 오르면 대량거래가 형성되면서 가격을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멈추게 하는 매도세력이 나타나는데, 이를 저항이라 하며, 이 때의 수준을 저항선이라 한다. 일반적으로는 주가 그래프상 주가파동의 상한점들을 연결한 직선으로 나타난다.
종목(種目)
증권거래소에서 거래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가증권의 명칭 또는 고유번호를 말한다. 예를 들면, 강원산업주식회사의 종목 명칭은 '강원산업'인 셈이다. 만약 증자를 해서 신주가 나오면, 강원산업주는 구주와 신주를 구별해서 다른 종목으로 취급되며, 우선주. 보통주를 구별하여 별도의 종목으로 취급된다. 한번 배당을 거치면 신주와 구주는 통합된다
종업원 지주제도(Employee stock ownership)
회사가 종업원에게 자기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도록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의 목적은 회사의 자금조달 원천으로서 종업원의 저축을 활용하고 애사정신을 높여 노사간의 협조를 증진하며 안정 주주층의 확보 등에 있다. 현재 우리사주 조합법에 의해 기업이 증자를 할 경우 신주의 10%를 종업원에게 우선 배정하도록 되어 있다
주식병합
1인의 주주에게 속하는 여러 개의 주식을 합하여 보다 적은 수의 주식으로 합하는 것으로, 주식을 병합할 경우 회사는 3개월 이상의 기간을 정하여 병합을 한다는 것과 그 기간 내에 주권을 회사에 제공할 것을 공고하고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와 실권자에 대하여는 각각 통지를 하여야 한다
주식의 본체
주식은 주식회사가 발행한 주권이다. 소위 장사꾼이 좀더 멋져 보이고 품위 있게 장사를 하기 위해 고안한 수단이며, 더 나아가 자기 자본말고도 남의 자본까지도 자기 돈인 양 쓰기 위해 만들어낸 지능적인 장사 술수의 일종이다. 그리고 이것은 부도가 나면 휴지로도 사용할 수 없는 보잘것없는 폐지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주식에 대한 권리권이 액면으로 표시되어 너는 얼마를 냈으니 주권 얼마짜리, 이런 식으로 채권자의 돈을 가져가면서 일종의 채권증서를 남겨주고는, 가져간 그 돈으로 양심껏 장사 잘해 이익을 내면 배당금 명목으로 채권자들인 주주에게 몇 닢의 배당금을 주면 되고, 장사가 안 되면 무배당하고 돈 못 벌었다고 결산 처리하면 그 뿐이다. 주식은 우선 이렇게 저 평가 해놓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주식의 본질은 투자가 아닌 투기로 출발부터 위태로운 것이었다. 옛날 옛적에 영국에 바다를 끼고 살아가는 섬사람들이 있었다. 그곳 섬사람들은 바다를 생활 터전으로 삼았는데, 고기잡이가 주된 생계수단 이었다. 어느날 매일 매일의 생활이 지루하다고 느껴졌고, 드디어는 해적질에 눈뜨게 되었다. 고기잡이보다 쉽고도 재미있는 해적질은 하면 할수록 대담해졌다. 결국 그곳을 지나가는 각국의 배들이 빗발치는 항의를 퍼붓기 시작했다. 영국 정부에서도 골머리를 앓다가 마침내 해상 강도짓을 금하는 법령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제껏 신나게 힘 안 들이고 강도, 절도 행각으로 소일하며 잘 살아 왔는데 금지령이 내려지니, 이들은 살아갈 재미를 잃게 되었다. 그렇게 삶의 무력함을 느끼던 그곳의 상류층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꽃 재배를 시작하였다. 그러자 이를 본 추종 세력이 너도나도 꽃을 재배케 되어 유행이 되었고, 나아가 신분의 상징으로까지 비화되었다. 결국 꽃밭의 수요를 다 감당치 못해 궁여지책으로 주권이 발행되었다. 즉, 너의 꽃밭중 이 만큼이 네 것이고, 또 너는 저 만큼이니, 그 증표로 이 주권을 너에게 주노라. 이상이 주권 탄생의 비화이거늘, 그 신뢰성은 애시당초 눈꼽만큼도 없었던 것이다. 물론 이 이야기는 누군가에 의해 각색되었겠지만 사실인 것 같다. 왜냐하면 주가 형성의 배경은 주가에게 물어보면 그 답을 언제고 어디서고 정직하게 들려주기 때문이다. 골프만 하더라도 운동에 좋다는 것만으로 유행된 게 아니다. 단지 상류층이 하니까 흉내내는 해바라기성 교제의 제스처가 대부분이다. 밤을 따 아래로 던져도 운동이요, 밭의 돌을 골라 다른 곳으로 옮겨도 운동이요, 주부들의 설거지만 도와줘도 그것이 곧 운동이거늘, 큰 교제가 필요치 않거들랑 이런 시간 이용하여 자기 발전에 투자하시라. 적성대로 꾸준히 혼자 하는 일에 큰돈이 숨어 있다는 진리를 빨리 깨우쳐 많은 돈 벌거들랑 형제자매는 물론 불우한 이웃을 돕고, 소중한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데 적절히 이용토록 할 일이다.
주당매출액(SPS)
주가수익비율이 회사의 수익률 근거로 한 투자지표인 데에 비해서 주가매출비율은 기업의 외형 및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을 기반으로 한 투자지표라고 할 수 있다. 주가 매출액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외형이나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는 의미이다. 반면에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외형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 주당매출액은 당해 기업의 연간 매출액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1주당 1년간 차지하는 매출액을 나타내는 지표로 SPS(주당매출액)가 높을수록 해당주식의 성장가능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다
주당순자산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것이 자기 자본인데 여기서 무형고정자산, 이연자산 및 사외유출분(배당금, 원상여금)등을 제외한 것을 순자산이라고 한다.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 주당순자산(BPS)이다. 따라서 주당순자산이 크면 클수록 기업내용이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주식회사(株式會社)
물적회사로서 유한 책임 사원만으로 구성된 자본적 결합체. 7인 이상 발기인, 1주 5,000원 이상, 자본 5,000만원이상
주주배당
매년 2,3,4월중에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 한해의 영업실적을 결산하고 배당을 정하는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통상 배당이라 함은 주식회사가 주주총회의 결의에 의해 소유주식수의 비율에 따라 주주에게 이익금을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배당은 자사 주식으로 지급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배당은 주주들이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기대하는 미래수익의 주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당지급의 결정은 주주들에게 매우 지대한 관심사이다. 배당방식은 다음의 예를 들어 알아보자. 직장인 유씨가 '광속 텔레콤'이란 회사의 주식 1천주를 사서 이 회사의 주주가 됐다고 전제하자. '광속 텔레콤'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이 좋아 25%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가정해 볼 때, 유씨는 '한주당 액면가 5000원x0.25x1천주'로 계산, 광속 텔레콤에서 1백25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서 배당은 꼭 주식의 액면가를 기준으로 하는 것만은 아니다. 국내의 경우 아직 도입되지 않고 있으나 주식시장의 현 시세를 기준으로 배당을 하기도 한다. 이는 광속텔레콤의 주식 시세가 한주당 1만 2천원이라고 했을 때, 이 시세기준으로 25%의 배당을 한다면 유씨는 '한 주당 시세 1만 2천원x0.25x1천주'로 계산해 3백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현금 액면가 기준 배당의 배 이상을 받는 셈이다. 하지만 배당을 많이 받는다고 주주들에게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기업의 자금사정에 연연하지 않고 배당률을 올리고 나면 기업으로서는 운영 및 투자자금이 그만큼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즉, 재무 건전성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로 인해 새로운 사업이나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사업이 어려워지게 되고, 그러면 결국 주가가 떨어져 주주의 손해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 창립이래 주주에게 한푼도 배당하지 않는 '무배당 원칙'을 고집하고 있다. 주주에게 배당할 돈을 다른 곳에 투자해 주식가치를 높여 주주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다
증권거래소
증권거래소는 유가증권을 매매하는 구체적인 장소로서, 유가증권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동시에 가격이 적정하게 형성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증권거래소의 주요 업무에는 시세공료, 회원의 관리업무, 유가증권의 상장, 매매거래, 기업내용공시, 매매심리 등이 있다. 주식의 상장시가총액 및 매매대금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증권거래소가 최대이고, 그 다음이 동경증권거래소, 런던증권거래소의 순이며,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소도 세계10위권에 접근하고 있다
지불초과(unfavourable balance)
국제수지를 부분계정으로 볼 때 대외적인 지불이 수취를 상회하고 있는 경우를 지불초과, 반대의 경우를 수취초과라고 한다. 종합수지가 지불초과일 때 국제수지는 적자가 된다
지지선
주가 그래프에서 주가파동의 하한점들을 연결한 직선을 말한다. 주가가 일정기간 보합권에 있을 때 그 사이 단기파동의 저점을 연결한 선으로서, 그 부분에는 잠재적인 매수세가 대기해 있는 것으로 본다. 그 선을 돌파해서 주가가 하락했을 때 보합권 이탈이 일어났다고 판단한다
차익거래
동일한 물건이 두 시장에서 서로 다른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시장에는 매도하고, 동시에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시장에서는 매수하여 이익을 취하는 거래를 말한다, 선물거래에서 차익거래란 선물가격이 현물을 기초로 산출되는 이론가격에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 선물과 현물 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을 매도하고 동시에 가격이 낮은 것을 매수한 후 양가격이 정상적인 관계에 돌아왔을 때 반대 매매해 이익을 얻는 거래를 뜻한다.
타이거펀드(Tiger Fund)
단기투자를 겨냥하는 대표적인 헤지펀드 중 하나. 1986년 주당 10달러에 설립된 개방형 펀드로서, 한국,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을 포함해 전세계의 선물과 현물에 투자하고 있다. 단기투자펀드이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투자자금을 �내가 각국 금융시장을 교란하기도 한다
테마주
증시 내외적인 이슈의 출현과 이와 관련된 동일한 재료를 가지고서 움직이는 종목군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통상 이러한 이슈는 특정 기업의 향후 성장성 및 미래가치를 현격하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파이낸스
파이낸스란 일반적으로 자본의 조달 및 운용과 관련되는 재무활동을 말한다. 한편 시중에는 상호에 파이낸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금융관련 회사가 다수 있는데 동 회사는 상법에 의해 설립된 팩토링업무(기업의 채권(어음)을 할인. 매입하는 업무)를 취급하는 회사를 지칭한다. 파이낸스사는 금융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고객으로부터 예금 명목으로 돈을 받는 수신업무나 고객이 맡긴 돈에 대해 일정 기간 후 일정률의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퍼포먼스 펀드(Performance fund)
높은 투자성과를 주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증권투자신탁으로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단기적인 가격상승에 따른 이익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고고 펀드(go go fund)등이 있다. 이 펀드는 비교적 자본금이 적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색이다
포트폴리오(portfolio)
둘 이상의 증권의 결합방식, 즉 여러 증권의 집합으로 이루어지는 증권의 군을 일컫는 것으로, 분산투자를 통하여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하이일드 펀드
신용등급 BB+이하의 투기등급채권에 50%이상을 투자하는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거래소시장에 상장되거나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는 공모주를 우선 배정 받도록 돼있고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허수주문
동일인이 동일종목의 매도와 매수 주문을 동시에 냄으로써 그 주식의 매매가 활발한 것으로 보이게 하거나 자신의 의도대로 시세를 조종하는 매매행위를 말한다. 허수주문은 '가장매매(wash sale)'의 일종으로, 주가시세의 조종수단으로 이용되거나 매매거래상황을 타인에게 오인 시켜 공정거래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므로 증권거래법에서는 이를 금지하고 있다
회계연도(會計年度)
예산을 일정한 기간을 단위로 하여 계획한 예정표로서 보통 1년을 그 기간으로 한다
회사채
주식회사가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집단적, 대량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일종의 차용증서라고 볼 수 있다. 채권을 소유한 채권자는 주주들의 배당에 우선해 이자를 지급받게 되며, 기업이 파산 또는 청산시에 주주에 우선해 기업자산에 대한 청구권을 갖는다. 보증사채, 무보증사채, 담보부사채, 신종사채,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교환사채 등이 있다
후순위채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 중 상환해야 하는 순서가 가장 뒤인 채권이다. 즉, 기업이 파산할 경우 해당 기업이 다른 채권자들에게 빚을 모두 갚은 뒤에나 채권 보유자가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그러나 보통주나 우선주 등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보다는 순위가 앞선다. 원금을 돌려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자가 시중금리에 비해 높다
흑자도산(黑字倒産)
기업의 도산은 보통 과중한 적자로 경영이 부진할 때에 일어나는 것이지만 흑자 도산이란 수지의 균형이 잡혀 언뜻 보기에 건전 경영 같은데도 회전자금의 변통이 어려워 수표의 부도로 폐업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긴축의 결과 거래처가 도산하거나 은행이 어음을 할인해주지 않아 기대한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흑자 도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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