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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가이드

김상엽 강사(김쌤) 2007. 6. 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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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도전하기 전에 체크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위해서는 우선 국내 구직자들이 유리하게 진출할 수 있는 직종과 국가를 골라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현재 정보기술(IT)과 간호사 직종은 해외 취업자 중 60%가량을 차지할 만큼 수요가 많다. 건설토목과 항공승무원도 상당수에 이르며, 무역영업과 요리사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취업 포털 커리어의 도움을 받아 해외 취업 체크포인트를 정리했다.

 

◆비자 발급=까다로운 취업 비자를 얻는 게 필수 관문이다. 국가별로 비자의 성격이나 취득 절차, 체류 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부분의 지원자는 대졸 혹은 동등 수준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하며, 학위를 취득한 전공분야와 원하는 직종이 일치해야 한다. 또 접수할 때는 직종에 대한 충분한 실무경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기술교육증명서, 각종 자격증 등을 갖춰야 한다.

 

◆영어 면접=해외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영어면접이다. 면접할 때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보여 주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상 답변을 만들어 연습하고, 지원한 회사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두어야 한다. 또 면접 일정이 정해지고 나면 정확한 인터뷰 장소, 면접관의 이름(정확한 발음) 및 직위를 알아 놓아야 한다. 면접 과정에서 둘 이상의 면접관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분의 이력서도 미리 준비해 둔다.

 

◆교육기관 선택=교육기관의 공신력과 취업 보장 정도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자신이 일하게 될 기업과 생활 조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갖춘 알선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산업인력공단(www.worldjob.or.kr)에서는 해외 채용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정 알선기관을 두고 적극적으로 해외취업 개발과 해외 취업자의 정착을 돕고 있다.

 

◆자격증 활용=국제 자격증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IT나 전문 분야의 국제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취업

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으며,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해외 취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자격증이 취업하려는 국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국내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해당 국가에서 새로 자격 취득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5년 경력은 쌓아야 국내에서도 인정=해외 취업 후 경력 관리는 크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과 현지에서 계속 근무하며 영주권을 취득하고 이민을 가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보통 해외 취업자들은 현지에서 2~3년 근무한 뒤 결혼 등을 위해 국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해외 기업 근무가 국내 기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느냐가 문제. 자동차 설계나 IT 등 첨단 기술 분야는 선진 기술을 익히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면 국내기업에서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에서 5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연봉을 좀 더 준다고 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것은 경력에 좋지 않다. 서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