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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취업성공기

두산인프라코어

김상엽 강사(김쌤) 2007. 10. 24. 13:28
신입사원] "자기소개서 쓸 땐 과장하지 말고 솔직하게"

건설기계BG(굴착기 관련 팀)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민수홍(27·사진)씨. 그는 지난해 학교 근처의 한 호프집으로 취업설명회를 나온 회사 인사팀 선배와 나눈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 당시 선배가 “회사에 들어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묻기에 민씨는 “내 이름을 걸고 만든 굴착기를 세계 시장에 파는 것”이라고 당차게 대답했다. 민씨의 말에 선배들은 “얼마든지 가능하니 우리 회사로 들어와 멋진 놈(굴착기) 하나 만들어 보라”고 격려했다. 민씨는 “이런 대화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가 가능성이 열린 회사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입사 준비를 신문 기사 스크랩부터 시작했다. “회사 인터넷 사이트도 봤지만 밖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알 필요가 있었죠. 신문 기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꽤나 공들였다. “무엇보다 솔직하고 소신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점만 쓰다 보니 과장이 심할 것 같아 친구들에게 보여 주며 여러 차례 수정했어요.”

면접을 앞두고는 이미 입사해 있는 학교 선배들을 찾아다녔다. “진실하고 겸손하게 아는 만큼만 정확하게 이야기하라”는 조언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네 시간에 걸친 1차 면접에서는 거의 두 손을 들었다. 민씨는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른다. 입사하면 반드시 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면접에서 주로 나온 질문은 “대학시절에 맡았던 프로젝트를 다시 수행하라고 하면 어떤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 보겠느냐” 등 자기소개서에 써 넣었던 경험과 관련한 것이 많았다.

“이렇게 입사한 뒤 다국적 중장비업체 한국 지사에 다니는 선배들에게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하게 됐는데, 어떤 것 같으냐’고 물어봤죠. 돌아온 답은 한결같이 ‘미래가 현재보다 훨씬 좋은 회사’라는 말이었습니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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