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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관리/직업의세계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김상엽 강사(김쌤) 2007. 10. 19. 18:11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증권회사의 투자분석가는 흔히 애널리스트로 불리며,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자에게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애널리스트의 분석·전망·의견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몸값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애널리스트가 되려면 대개 4년제 대학의 경영학,경제학,회계학,통계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부 증권회사에선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기도 하고,최근에는 다양한 기술관련 업종을 분석하기 위해 이공계 출신들도 많이 채용한다.

무엇보다 증권회사 등에 취업하여 실무경험을 많이 쌓는 게 중요하다.

국가 공인자격증은 없지만 민간 자격증과 국제 공인자격증을 따두면 좋다.

투자분석가는 수학적 마인드와 경제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판단력과 분석력,역동적 시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균형감각을 갖춰야 한다.

때로는 과감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결단력이 요구되며,상대방에 대한 설득력과 신뢰감도 필수다.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하면 국내 투자분석가는 작년 말 현재 6784명이며,이 가운데 여성 비율이 25.2%이다.

10명 중 3명은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이다.

월 평균 임금은 357만원으로 조사됐는데 능력·성과에 따라 연봉의 편차가 크다.

향후 10년간 투자분석가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시장이 커지고 있는 데다 투자의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애널리스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자산운용가(펀드매니저)

흔히 펀드매니저로 불리는 금융자산운용가는 투자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가지고 투자자가 맡긴 돈을 효율적으로 투자해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되돌려주는 직업이다.

펀드매니저가 되려면 애널리스트처럼 4년제 대학에서 경영학,경제학,통계학이나 금융공학,재무금융학 등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경영·경제·회계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을 요구하는 곳도 있고,이공계 출신의 진출도 많아지고 있다.

학력이나 자격증보다 투자신탁운용사,자산운용사,증권회사,종합금융사 등에 들어가 일정기간 이상 운용 경력을 쌓는 게 필수다.

금융자산운용가는 금리,환율,물가 등 경제변수를 읽는 탁월한 분석력과 수리능력이 있어야 하며,세계 경기와 장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예측력,증시 변화에 따라 신속히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판단력·결단력도 갖춰야 한다.

또한 회사나 고객의 자산을 위임받아 운용하므로 강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성실성도 필수덕목이다.

국내 펀드매니저는 6924명이며,이 중 여성이 24.6%이다.

학력 분포는 대졸이 85.6%로 대부분이며,석사 이상이 8.3%,전문대졸이 6.1%이다.

월평균 임금은 371만원인데 운용성과에 따라 임금 편차가 크다.향후 10년간 펀드매니저의 고용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화와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자산관리와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