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국계기업 입사정보

드림 컴퍼니 취업 프로젝트 - 외국계 기업에 취직하려면

자유로운 기업 분위기, 비교적 높은 연봉, 능력에 따른 대우, 탄력근무제, 육아휴직제 등의 이유로 여성들의 외국계 기업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외국계 기업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들을 주로 채용하거나 필요한 만큼 소수의 인력을 수시로 모집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지원 기회조차 놓치는 경우가 많다. 취업하고자 하는 외국계 기업의 리스트를 확보한 뒤 수시로 관련 기업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채용 공고가 났는지 꼼꼼히 살펴보자.

외국계 기업에 취직하기 전 알아둬야 할 정보 정보가 힘, 채용 패턴을 파악하라 대규모의 공채를 진행하는 국내 대기업과 달리 외국계 기업들은 대부분 소규모 인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따라서 틈틈이 업체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하지 않으면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모르는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 또 결원이 생길 때마다 그때그때 충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관심이 있는 업체에 미리 이력서를 보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입사지원서에는 직장 경력이나 봉사활동 등 사회 활동을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유리하며,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기업이 어느 나라인지 체크하라 외국계 회사는 소속 국가마다 채용 패턴이 조금씩 다르다. 미국계 기업은 효율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며 프랑스계는 내부 직원이나 전임자의 추천을 채용 기준으로 삼는다. 독일 기업은 경력을 중시하며, 영국 기업은 근무 자세를 눈여겨본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단순히 영어만 유창하게 잘하는 것보다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한다. 이런 능력은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지식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점에서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경력 같은 신입임을 보여주자 외국계 기업은 학력 등의 배경보다는 실무 능력을 가장 중시한다. 학벌이나 외적인 조건보다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중시하므로 지원 기업과 유관한 아르바이트, 인턴, 수상 경력, 자격증을 갖추어 경력 같은 신입임을 최대한 부각시키자. 또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는 P&G, 로레알코리아 등의 업체를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미리 경험하면서 나름대로 ‘경력’을 쌓는 게 좋다. 인턴십을 통해 부족한 점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업체의 경우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때문이다. 한국P&G, 르노삼성자동차, 듀폰, 바이엘, 켈로그, 로레알코리아, BMW코리아, 한국SAP 등이 인턴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미리 이력서를 접수시켜라 수시로 직원들을 뽑는 외국계 기업은 사내 추천제도나 헤드헌팅을 통해 사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끼리 결성한 동아리 등에 가입, 인맥을 쌓는 게 취업에 유리하다.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한국외국기업협회(www.peoplenjob.com), 주한미국상공회의소(www.amchamkorea.org),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www.eucck.org)

인기 외국계 기업의 취업 족보 유나이티드항공 외국계 항공사는 영어회화 실력과 적극적 태도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국내에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가 많지 않아 전공 지식을 따지기 힘든 데다, 학벌에 따른 차별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계 항공사는 한국법인을 둔 경우 자체 채용을 하지만, 대부분은 외국 항공사 홈페이지의 인재채용란에 이력서를 보낸 지원자에게 인터뷰 기회를 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지원자가 몰릴 경우, 전화 인터뷰를 추가할 때도 많아 이에 대한 대비도 필수다 골드만삭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입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차례 반복되는 인터뷰. 인터뷰에서는 사례 중심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최고가 되기 위해 스스로에게 도전한 사례, 리더 또는 적극적인 팀 구성원으로 활동한 사례, 혁신과 창의적 사고로 성공을 이끌어낸 사례 등을 인터뷰에서 자세히 들으려 한다. 물론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금융 모델링 등 경영학이나 수학적 지식과 영어 구사 능력이다. 대규모 정기 공채는 거의 없으며 대학 졸업 예정자들과 경력직들에 대한 상시채용이 일반적. 이 때문에 대학생 대상의 인턴십 기회를 잘 이용하면 입사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유럽상공회의소 외국계 상공회의소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높은 어학 능력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창의성, 사고의 민첩함이 필수. 상공회의소에서는 외교학이나 정치학, 경영·경제학 전공자 못지않게 철학과 심리학 전공자도 환영이다. 여기에 외국어 능력은 기본. 외국어 면접시 경직돼 있고 자신감이 없으면 바로 불합격이다. 나라마다 분위기가 다른 만큼 취업하려는 단체의 소속 국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휴렛팩커드 한국HP는 지난해부터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세계 글로벌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국제화 능력을 쌓도록 하고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사람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한다. 신입, 경력 모두 같은 절차로 채용하며, 서류심사와 어학능력시험검증을 거쳐 수차 면접을 실시한다. 한국IBM 신입사원 공채를 하지만 각 부서의 인력 수요에 따라 수시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필기시험 때 미국 본사에서 개발한 전산적성검사를 한다는 것도 눈여겨보자. 영어 필기시험을 치르진 않지만 영어 구사 능력을 테스트하는 영어 면접을 한다. 하루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은 면접관 3~4명이 지원자 1명을 놓고 30~40분간 지원자 1명의 직무적합성을 판단하는 개별면접, 사회적 이슈나 특정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놓고 토론을 벌이는 그룹면접 등을 진행한다. 한국얀센 1, 2차에 걸쳐 여러 명의 면접관들이 지원자 1명을 놓고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능력을 집요하게 심사한다. 2차 면접이 마무리되면 면접에 참가한 면접관들이 모두 모여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 과정에서 면접관의 80% 합의를 거치지 못한 지원자의 경우 다시 한번 면접을 보게 된다. 로레알코리아 인턴 과정이 정규직 사원이 되기 위한 필수 절차인 로레알코리아는 서류전형과 영어 그룹토론을 거친 후에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실시, 지원자의 능력을 집중 테스트한다. 지원자의 창의력을 알아보기 위해 워크숍에서는 ‘잡지, 화장품, CD 케이스 등을 주고 이를 활용해서 미래의 미를 표현해보라’는 식의 주문을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케이스를 제시하고, 시장 분석에서부터 마케팅 전략, 제품 출시 후 프로모션 방안까지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창의력, 조원들 간의 역할분담, 의사소통, 시간 분배능력 등을 함께 평가한다. - editor｜김현주, 김형선(프리랜서) photographer｜정상현, 중앙일보 사진자료실(PART 5)

출처 : Tong - justinKIM님의 | 여자남자 커플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