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아나운서...박화중 경마아나운서/한국마사회 "
■하시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경마장을 찾는 많은 관객과 장외지점에서 화면을 통해 경주를 보는 사람들에게 경마경주 실황을 중계하고, 경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경마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 등 여러 해설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혈통스포츠라 불리는 경마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말의 혈통입니다. 말의 혈통을 공부하고 알기 쉽게 풀어서 말을 소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예요. 이 외에도 기수나 조교사를 인터뷰하고 말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나 시험통과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일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직 신입이라 1,000m~1,400m의 단거리 경주 위주로 중계를 하고 있고 경력이 많아질수록 장거리 경주, 유명 경주말들이 대결하는 중요 경마중계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다면?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서 방송아카데미에 다니며 계속 준비해 왔어요. 그때는 경마아나운서가 있는지도 몰랐었죠. 그러다 대학 때 아르바이트로 장외경마지점에서 일하면서 경마가 참 재밌는 스포츠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때 시각장애인이 경마아나운서의 중계만으로 경마를 즐기는 것을 보고 경마아나운서의 박진감 넘치는 말 한마디가 경마장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2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식을 쌓고 경마아나운서로 직업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아나운서와 경마아나운서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경마처럼 짧은 순간을 정확하게 중계해야 하는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의 경우 해설가와 함께 여유있게 중계방송을 하지만 경마의 경우 1~3분의 매우 짧고 긴박한 순간을 혼자서 전달해야 하거든요. 축구같은 경우 아나운서가 실수로 결승골을 넣은 선수 이름을 잘못 호명했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는 게 아니지만 경마의 경우 돈이 걸려있기에 그 파장이 매우 큽니다.
■이 업무의 매력은 무엇이고, 만약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일임에도 불구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같아요. 박진감 있게 항상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 순간만큼은 저도 기수인 것처럼 흥분이 되죠. 흥분된 상태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은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일이 재밌지만 그만큼 긴장도 많이 되요. 10년 이상 된 베테랑이더라도 긴장을 계속 하게 된답니다. 또한 돈이 오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수가 용납되지 않아 더욱 신경쓰게 되죠. 그래도 이런 긴장감이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또 언어와 관련된 직업을 택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경마아나운서가 딱 적합한 직업입니다. 경마장에 오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경마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경마장은 과천, 부산, 제주 3곳에 있고, 경마아나운서로 7명이 활동하고 있어요. 공채를 통해 한국마사회에 입직해야 하는데 채용인원이 없는 해도 있고, 뽑아도 그 수는 1~2명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됩니다. 말에 대한 지식, 혈통 등 다양한 지식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되며, 중계 연습을 많이 해서 실기시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경마를 직접 체험해 보시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접해보고 경마가 정말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준비해서 도전해 보세요. 매력적인 직업인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경마의 경우 특히 정말 짧은 순간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르게 말하는 연습도 많이 해야 합니다.
■향후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1~2개의 해설방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에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이러한 방송도 증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경주에 해설방송이 이루어진다면 당연히 아나운서도 증가되겠지요. 홈페이지 및 인터넷 방송의 활성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이 기획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전망은 밝다고 봐야겠죠?[출처:워크넷]
■하시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경마장을 찾는 많은 관객과 장외지점에서 화면을 통해 경주를 보는 사람들에게 경마경주 실황을 중계하고, 경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경마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 등 여러 해설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혈통스포츠라 불리는 경마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말의 혈통입니다. 말의 혈통을 공부하고 알기 쉽게 풀어서 말을 소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예요. 이 외에도 기수나 조교사를 인터뷰하고 말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나 시험통과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일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아직 신입이라 1,000m~1,400m의 단거리 경주 위주로 중계를 하고 있고 경력이 많아질수록 장거리 경주, 유명 경주말들이 대결하는 중요 경마중계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다면?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서 방송아카데미에 다니며 계속 준비해 왔어요. 그때는 경마아나운서가 있는지도 몰랐었죠. 그러다 대학 때 아르바이트로 장외경마지점에서 일하면서 경마가 참 재밌는 스포츠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때 시각장애인이 경마아나운서의 중계만으로 경마를 즐기는 것을 보고 경마아나운서의 박진감 넘치는 말 한마디가 경마장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2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식을 쌓고 경마아나운서로 직업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아나운서와 경마아나운서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경마처럼 짧은 순간을 정확하게 중계해야 하는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의 경우 해설가와 함께 여유있게 중계방송을 하지만 경마의 경우 1~3분의 매우 짧고 긴박한 순간을 혼자서 전달해야 하거든요. 축구같은 경우 아나운서가 실수로 결승골을 넣은 선수 이름을 잘못 호명했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는 게 아니지만 경마의 경우 돈이 걸려있기에 그 파장이 매우 큽니다.
■이 업무의 매력은 무엇이고, 만약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일임에도 불구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같아요. 박진감 있게 항상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 순간만큼은 저도 기수인 것처럼 흥분이 되죠. 흥분된 상태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은 많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일이 재밌지만 그만큼 긴장도 많이 되요. 10년 이상 된 베테랑이더라도 긴장을 계속 하게 된답니다. 또한 돈이 오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수가 용납되지 않아 더욱 신경쓰게 되죠. 그래도 이런 긴장감이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또 언어와 관련된 직업을 택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경마아나운서가 딱 적합한 직업입니다. 경마장에 오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경마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경마장은 과천, 부산, 제주 3곳에 있고, 경마아나운서로 7명이 활동하고 있어요. 공채를 통해 한국마사회에 입직해야 하는데 채용인원이 없는 해도 있고, 뽑아도 그 수는 1~2명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됩니다. 말에 대한 지식, 혈통 등 다양한 지식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되며, 중계 연습을 많이 해서 실기시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경마를 직접 체험해 보시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접해보고 경마가 정말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준비해서 도전해 보세요. 매력적인 직업인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경마의 경우 특히 정말 짧은 순간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르게 말하는 연습도 많이 해야 합니다.
■향후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1~2개의 해설방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에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이러한 방송도 증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경주에 해설방송이 이루어진다면 당연히 아나운서도 증가되겠지요. 홈페이지 및 인터넷 방송의 활성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이 기획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전망은 밝다고 봐야겠죠?[출처: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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