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플래너 ... ㈜파티앤프로모 / 이선영 대표이사"
■ 파티플래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파티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일을 총괄합니다. 파티 콘셉트를 잡고, 파티장소, 프로그램을 정하고, 파티장 디스플레이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것들이 결정되면 기획안을 작성하여 클라이언트(의뢰자)를 만나 구체적인 것을 확정하고 파티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함께 일하게 될 여러 스텝들을 구성하고 파티에 필요한 소품을 구입하게 되면, 파티연출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조명, 음향 등 시스템 오퍼레이팅을 지시 감독하며, 파티 당일날은 파티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호스트 및 스텝을 배치하고, 파티어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서비스해야 하는 일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이 직업에 들어서게 된 동기는?
파티라는 문화가 낯설었던 96년도에 이화여자 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파티라는 문화적 차원의 접근보다는 SP(Sales Promotion)라는 마케팅 수단으로써 파티를 접하게 되었고, 8년 가까이 SP Planner로 활동하면서 삼성전자, SK Telecom,다국적 기업들의 대규모 전시, 컨퍼런스, 런칭쇼 등을 기획․연출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파티는 코리아 헤럴드 컨퍼런스에 삼성전자의 스폰서쉽 파티로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하여 내노라하는 정치인들이 참여했던 파티가 있습니다. SP적 접근에서의 파티를 기획․연출하면서, 2002년도에 본격적인 파티문화가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이에 외국의 파티산업 등을 벤치마킹하여 전문파티기업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많은 파티산업의 불모지에서 가장 주목받는 파티플래너가 되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고 할까요??
■ 이 직업의 장점이라면? 어떤 때에 보람을 느끼시나요?
제가 기획한 파티에 오신 파티어들이 감동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면 파티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잊게 됩니다. 나로 인해 타인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직업이 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파티플래너는 자신이 가진 미적 감각과 능력으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습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하려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아직 기반이 잡힌 분야가 아니기에, 갈 길이 멀고 험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96년도 SP Planner로 일을 할 때만 해도 여자가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채용을 꺼려하고 박봉에 실제로 2~3년을 견뎌내는 사람들이 흔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후에는 전문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다른 어떤 분야보다 여성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티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거기에 감각을 키우기 위해 파티를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에 관련되어 있는 모든 분야를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음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및 기획 능력, 그리고 파티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소극적인 성격보다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성격이여야 하며, 기본적인 마케팅 감각을 익히기 위해 마케팅 서적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공은 무관하지만 이벤트 관련학과, 미술계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을 대하는 성실한 자세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나만의 매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일하시는데 어떤 어려운 점이 있나요?(혹은 직업의 단점)
직업의 단점이라면,, 우스개 소리로 '파티플래너=백조'다 라고 말합니다. 수면 위의 모습은 우아하지만 물밑에서는 끝없이 발을 동동 굴러야 가라앉지 않는 백조와 같다는 의미에서죠. 파티를 준비하면서, 실제로 파티를 하면서 밤 세우고, 12시간 이상 서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력이 중요하겠죠? 일이 바쁘다보면 체력관리를 하지 못해 몸이 힘들어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안정적 기반의 산업이 아니라 플래너의 독창성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으려는 풍토가 있습니다. 기획료와 인건비 부분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을 할 때는 화가 나죠. 앞으로는 선진국과 같이 당연히 기획료와 창의적 사고 비용을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급여는 회사마다 틀린데 기본급에 인센티브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졸 초봉으로 보자면 1,500~2,000만원 사이인데, 3년이 지나면 팀장급으로 다른 분야보다 임금인상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만큼 경력과 능력이 중요시 되는 전문직입니다.
■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티는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고, 계속 발전하게 될 문화적 경향입니다. 미국, 유럽 등은 이미 일반화 되어 있는 파티문화가 한국에도 이제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파티관련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파티에서 점차 많은 대중이 직접 참여하게 되는 파티로 정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출처:워크넷]
■ 파티플래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파티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일을 총괄합니다. 파티 콘셉트를 잡고, 파티장소, 프로그램을 정하고, 파티장 디스플레이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것들이 결정되면 기획안을 작성하여 클라이언트(의뢰자)를 만나 구체적인 것을 확정하고 파티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함께 일하게 될 여러 스텝들을 구성하고 파티에 필요한 소품을 구입하게 되면, 파티연출을 위한 준비를 합니다. 조명, 음향 등 시스템 오퍼레이팅을 지시 감독하며, 파티 당일날은 파티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호스트 및 스텝을 배치하고, 파티어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서비스해야 하는 일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이 직업에 들어서게 된 동기는?
파티라는 문화가 낯설었던 96년도에 이화여자 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파티라는 문화적 차원의 접근보다는 SP(Sales Promotion)라는 마케팅 수단으로써 파티를 접하게 되었고, 8년 가까이 SP Planner로 활동하면서 삼성전자, SK Telecom,다국적 기업들의 대규모 전시, 컨퍼런스, 런칭쇼 등을 기획․연출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파티는 코리아 헤럴드 컨퍼런스에 삼성전자의 스폰서쉽 파티로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하여 내노라하는 정치인들이 참여했던 파티가 있습니다. SP적 접근에서의 파티를 기획․연출하면서, 2002년도에 본격적인 파티문화가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이에 외국의 파티산업 등을 벤치마킹하여 전문파티기업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많은 파티산업의 불모지에서 가장 주목받는 파티플래너가 되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고 할까요??
■ 이 직업의 장점이라면? 어떤 때에 보람을 느끼시나요?
제가 기획한 파티에 오신 파티어들이 감동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면 파티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잊게 됩니다. 나로 인해 타인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직업이 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파티플래너는 자신이 가진 미적 감각과 능력으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습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하려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아직 기반이 잡힌 분야가 아니기에, 갈 길이 멀고 험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96년도 SP Planner로 일을 할 때만 해도 여자가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채용을 꺼려하고 박봉에 실제로 2~3년을 견뎌내는 사람들이 흔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후에는 전문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다른 어떤 분야보다 여성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티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거기에 감각을 키우기 위해 파티를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에 관련되어 있는 모든 분야를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음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및 기획 능력, 그리고 파티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소극적인 성격보다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성격이여야 하며, 기본적인 마케팅 감각을 익히기 위해 마케팅 서적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공은 무관하지만 이벤트 관련학과, 미술계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을 대하는 성실한 자세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나만의 매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일하시는데 어떤 어려운 점이 있나요?(혹은 직업의 단점)
직업의 단점이라면,, 우스개 소리로 '파티플래너=백조'다 라고 말합니다. 수면 위의 모습은 우아하지만 물밑에서는 끝없이 발을 동동 굴러야 가라앉지 않는 백조와 같다는 의미에서죠. 파티를 준비하면서, 실제로 파티를 하면서 밤 세우고, 12시간 이상 서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력이 중요하겠죠? 일이 바쁘다보면 체력관리를 하지 못해 몸이 힘들어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안정적 기반의 산업이 아니라 플래너의 독창성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으려는 풍토가 있습니다. 기획료와 인건비 부분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을 할 때는 화가 나죠. 앞으로는 선진국과 같이 당연히 기획료와 창의적 사고 비용을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급여는 회사마다 틀린데 기본급에 인센티브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졸 초봉으로 보자면 1,500~2,000만원 사이인데, 3년이 지나면 팀장급으로 다른 분야보다 임금인상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만큼 경력과 능력이 중요시 되는 전문직입니다.
■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티는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고, 계속 발전하게 될 문화적 경향입니다. 미국, 유럽 등은 이미 일반화 되어 있는 파티문화가 한국에도 이제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파티관련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파티에서 점차 많은 대중이 직접 참여하게 되는 파티로 정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출처: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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