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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보트 채용정보 종합

김상엽 강사(김쌤) 2009. 7. 26. 15:50

애보트는 1888년 설립돼 2008년 12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그 존재 자체가 헬스케어 산업의 역사이기도 하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양 식품과 진단기기, 의약품과 의료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6만 80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13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애보트의 한국법인이 한국애보트다. 2008년이면 20주년을 맞는 한국애보트는 서울 본사와 안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지에 지방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35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애보트는 전통적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회사 차원의 노력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덕에 ‘워킹마더 매거진(WorkingMothermagazine)’의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 ‘포츈지’와 ‘다이버시티 Inc 매거진(DiversityIncmagazine)’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사이언스(Science)’,’더 사이언티스트(TheScientist)매거진’의 과학자가 일하기 가장 좋은 회사, ‘비즈니스위크(BusinessWeek)’지가 선정하는 커리어를 시작하기 좋은 50대 기업(50 Best Places to Launch a Career), ‘프린스턴리뷰’지의 사회 초년생에게 좋은 직장(Best Entry-Level Jobs)으로 선정됐으며 1983년부터 포춘지 선정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오르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학자‘짐 콜린스’의 저서‘Good to Great’에‘120년 역사의 위대한 기업’으로 애보트가 소개되어 제품 뿐 아니라 기업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고의 직장 만들기 기업문화 캠페인, ‘프로젝트 프라이드’

한국애보트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기 위한 기업문화 캠페인, ‘프로젝트 프라이드’를 펼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성장해 나가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나가며 다양한 복지정책과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회사·직원의 성장을 도모하는 회사

한국애보트는 직원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런 기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진다.

직원들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커리어 맵을 회사가 함께 고민하고 개발해주는 ‘Career Mapping’프로그램, 애보트 본사 및 전세계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주는 ‘해외근무제도’, 사원과 매니저급이 멘티와 멘토 관계로 이어져 업무 뿐 아니라 개인적 성장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제도, 직원 업무 관련 대학원 학비 지원, 일정 기준에 따라 직원 MBA 학비 지원, 영어, 컴퓨터 기타 업무에 필요한 교육비 지원 등이 그것이다.

또한 계약직 사원의 경우에도 정규직과 다름없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이런 제도를 통해 영업에서 마케팅으로,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국내에서 본사 스텝으로 일하는 직원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급여, 인센티브 및 각종 지원 제도

한국애보트는 회사 업무 수행을 위해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업 직원들과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자동차, 유류비, 보험 등 일체 제공한다. 또 직원들이 급여 공제를 통해 편리하게 애보트 주식을 시장보다 1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사주매입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센터의 최신 장비로 VIP급 건강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이 문화, 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전직원에게 일정 금액을 현금 지급한다.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까지 생각하는 회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여성직원인 전체 직원의 약 30 %를 차지하고 내근직 중에서는 약 50%가 여성 직원인 한국애보트에서는 ‘프로젝트 프라이드’의 일환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Best Working Place for Women)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둘 째 주 금요일1시간 일찍 퇴근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데이, 모유 수유실인 엄마의 방 운영, 올해의 일하는 여성 선정, 유연한 출산 휴가, 탄력적 근무제 등은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사이에서 균형 있게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패밀리데이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해 가족,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다섯시가 가까워오면 대표이사가 손수 모든 층을 돌아다니며 종을 울린다. 직원들에게 퇴근할 시간이 다 되었으니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또 이날만큼은 중요한 미팅이나 부서 회식은 가급적 삼가고 직원들이 가정으로 일찍 돌아가도록 독려함으로써 말뿐인 ‘패밀리데이’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패밀리데이를 만들고 있다. 직원들은 회사에서 패밀리데이를 마련해 한 시간 일찍 퇴근하면서 금요일 교통 체증을 피해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한국애보트는 또 지난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모유 착유실 설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애보트 엄마의 방’을 개설했다. 여성 직원들의 휴식과 유축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엄마의 방을 이용하는 직원들도 아늑하게 꾸며진 방에서 아기 사진을 보며 유축을 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집에 돌아와 아기를 안고 모유를 먹일 수 있어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모유수유실을 이용하는 한국애보트 여성 직원 송현실 차장이 청와대 모유 수유실 기념행사에 초청되기도 했다.

매년 한국애보트의 1년을 시작하는 애뉴얼 미팅에서는 ‘올 해의 일하는 여성’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애보트의 일하는 엄마 가운데 일과 생활 균형, 회사기여도, 혁신, 롤 모델 등의 기준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사람을 직원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제도로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부상은 휴가와 가족 여행상품권이다. 작년에는 쌍둥이를 키우면서도 뛰어난 업무성과와 직원들과의 친화력을 보이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해 승진을 한 신선아 차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한국애보트에는 회사의 배려로 유연한 출산 휴가를 사용하면서1년 정도 출산 휴직을 하고 업무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사례도 있는데 김득영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아내가 출산을 하면 남자 직원들도 3일의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회사에서 출산 선물 바구니를 보내어 직원 가정의 새 생명의 탄생을 회사 차원에서 축하해 주는 것도 애보트의 독특한 문화다.

1일 8시간 근무를 하면서 특정한 시간대 내에서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여 출퇴근 하는 탄력적 근무제도 직원들이 삶과 업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보트는 또한 비만 치료제 리덕틸을 판매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최윤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건강한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국민 캠페인인 건강 미인 거듭나기 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 직원의 비만과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미인, 건강미남 거듭나기’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300여 임직원 대상 체성분 분석과 비만도를 측정하고 건강 식단과 운동법 등을 추천했으며 건강한 체중 감량을 희망하는 직원 신청을 받아 운동지원금 등 전문적 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라이브러리를 신설해 유익한 다양한 서적들을 비치해 직원들의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고 있으며 록(Rock)밴드, 야구부, 산악회 등 사내 동아리 지원, 매월 특별한 주제와 재미가 있는 전직원 미팅, 사진 콘테스트 등은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한국애보트의 노력의 일환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제철과일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이 달의 과일)Fruit of the Month), 일 년에 한 번씩 연초에 체력단련, 자기계발 등에 사용하라고 현금으로 지급되는 카페테리아 베네핏(Cafeteria Benefit)등도 애보트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윤리경영, 생명을 위한 약속(A Promise for Life)

한국애보트는 사람의 생명과 관계된 약품, 기기, 식품을 공급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어떠한 외부 규정보다 엄격한 내부 윤리 규정을 가지고 있다.

‘제약’이 많은 제약회사라는 기분 좋은 원성을 듣기도 하지만, 이는 한국애보트가 세무기관, 공정거래위원회, 제약협회 등 관련 기관에서 제시하는 규정보다 훨씬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공정하고 적법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애보트가 무려 120년 동안이나 계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렇게 철저한 윤리경영 노력 덕분에 한국애보트는 올해 준법성과 윤리성, 공헌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헬스케어 기업(다국적 제약사)으로는 최초로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산하 경제정의연구소가 건전한 외국 기업을 선별해 국내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바른외국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기업을 감시하는 시민단체가 중립적, 객관적인 평가로 기업을 평가해 시상한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제 8회 시상에는 약 700여 외국기업들이 전 산업부문에 걸쳐 참여했으며 제조업과 비제조업 각 2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4개의 기업이 선정된 첫 해이기도 하다.

창립 20주년, 사회적 책임 다하는 성년기업

한국애보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지난 6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애보트 나눔 실천의 날(Abbott Action Day)’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매직 캠페인’과 ‘여류 사랑’ 등과 같은 공공 캠페인들을 펼쳐왔다.

또한, 경제여건상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약 100여명의 한국애보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누면 기쁨 두 배 자선 바자회’, ‘건강한 희망교실 만들기’, ‘찾아가는 건강교실’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바자회 등 ‘나눔 실천의 날’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굿네이버스, 가톨릭 사회 복지회 등에 기부해 독거노인과 행려병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무상치료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피학아동 및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질병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쓰였다.

환경 보존을 위해 직원들이 근무 중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려하는 ‘Go Green’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례로 일주일에 한번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또 얼마 전 임직원들이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건강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치료하는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에 방문해 이들의 1년 식탁을 책임질 2400포기 김장담그기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인재상’

한국애보트의 지속적인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직원들임을 주목하고 모든 직원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여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변화대응 능력, 진취적 주도성, 개혁, 신의성실성, 팀워크 등 5가지 항목은 애보트인이 갖추어야 하는 핵심 역량이다.

한국애보트 유홍기 사장은 “애보트는 전통적으로 ‘다니기 좋은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기업문화이자 애보트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인재인 만큼 철저한 윤리의식과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뷰] “영업사원은 또 하나의 작은 기업체”

한국애보트 영업부 3년차 이은진 대리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제약사에서 근무하다 2년 전 한국애보트에 입사한 이은진 대리는 현재 비만치료제 리덕틸, 천식 및 기관지염 치료제 호쿠날린, 항생제 클래리시드 등이 속한 프라이머리케어 영업을 맡고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외국계 제약사의 윤리규정을 지키고 차별화된 영업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접대보다는 철저한 자료 조사와 시장 분석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또 여성으로서 세심하게 각각의 고객의 특성을 파악하고 고객과의 신뢰와 유대관계를 쌓아가는 것 또한 그만의 영업 노하우다.

“자체 개발한 신약을 국내에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애보트에서 일하면서 느낀 가장 큰 보람입니다. 또 1년 후, 10년 후, 그리고 그 후에까지 제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회사에서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Career Map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 회사에 가장 고마운 점”이라고 자랑을 한다.

그는 외국계 제약사에 입사하기 위해 외국계 제약사 취업스터디와 영어인터뷰 스터디에 가입하고 외국계 제약사에 근무하는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그는 한국애보트에서 영업하는 매력을 이렇게 이야기 한다. “저는 영업사원이 단지 한 명의 직원이 아니라 회사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작은 기업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일에 더 애착이 간답니다. 의사선생님들에게 좋은 약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늘 제 자신을 채찍질해요. 특히 한국애보트와 같이 모든 직원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회사에서 영업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출처 : 08.12.03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