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차 출장을 많이 다녀 토요코인 호텔을 이용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어요. 지저분하고 불친절한 모텔과 비싸고 실속없는 호텔 사이에서 4&5(중저가)를 표방한 토요코인 호텔은 저에게 꼭 필요한 출장길 친구가 되었습니다.
대전청사점 입구입니다. 청사역에서 도보로 10분, 바로옆에 청사가 있어 출장온 공무원들도 많고 대전번화가인 시청과도 도보 10분거리에 있습니다. 호텔건물에 스벅이 있고 인근에 편의점, bbq, 식당 등 편의시설도 좋습니다.
로비 식당입니다. 06:30~09:00 경식위주 간단한 조식이 제공됩니다. 출장이나 여행온 입장에 한끼를 해결한다는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 테이블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조식입니다. 밥라인(밥,불고기,샐러드등)과 빵라인(토스트,샐러드등)이 있으며 선호하는 경식 위주로 차려져 있어 출장길 비즈니스맨에게는 이보다 반가운 서비스가 없어 아침이 든든합니다. 쥬스,과일,커피도 제공됩니다.
로비에 주류를 판매하며 계산은 카운터에서 합니다. 모든게 깔끔하고 단촐합니다.
가운소독 보관함. 필요한 분은 가져가면 됩니다. 이런 배려 너무 좋습니다.
바로옆에 안주류,마스크,면도기를 판매하는 자판기입니다. 칫솔치약 안 가져 오신분은 이용하시면 됩니다.
싱글룸. 전형적인 일본 비즈니스호텔입니다. 딱 필요한것만 있습니다. 비품까지 어느 점포나 동일합니다.
소파나 탁자는 없고 저 테이블에서 식사나 업무를 봐야 합니다. 냉장고 tv 냉난방 당연히 되구요. 참고로 룸에는 랜선만 제공되니 충전기는 개별 지참하거나 로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화장실 겸 샤워실. 일본 비즈니스호텔 다녀보신 분은 적응되고 처음인 분은 답답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로비에 간단한 어메니티와 차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인1개씩만 가져가는게 기본입니다. 어디든 서비스로 나오는 어메니티 많이 집어가면 저런 고마운 서비스 없어집니다, 모두를 위한 기본 에티켓 지켜야 합니다.
승강기에 알기쉽게 각종 안내사항을 정리해 뒀군요. 연박하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이용요금에 관한 안내입니다.
로비 식당입구에 24시간 이용가능한 냉온수기,커피머신(조식 10시이후 유료100원), 전자렌지입니다. 일본 비지니스호텔은 대부분 웰컴드링크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체크인 이후에는 무료제공이 어떨까 합니다.
로비에 비즈니스 공간입니다. 노트북(인터넷가능), 전화, 프린터, 충전기 비치. 웬만한 사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체크인 전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룸에는 충전기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주차장. 대전청사점은 지하3,4층이 전용주차장입니다. 주차하고 차량번호를 카운터에 꼭 알려줘야 합니다. 점포마다 유료인곳도 있습니다. 다음날 12시까지 주차가능합니다.
토요코인을 이용한지 10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모텔과 호텔사이에서 고민하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준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덕분에 일본여행에서도 편하게 예약하고 숙박한 기억이 납니다. 언제 어딜가나 동일한 서비스, 친절한 직원들, 청결함, 항상 만족하는 조식, 회원우대정책, 모두가 만족을 주는 호텔입니다. 앞으로도 출장길 든든한 파트너가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가성비호텔 토요코인호텔 많이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직원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