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세계] 입사 선배들이 전하는 프로그램 개발자의 모든 것

#개발자의 연봉은?

한마디로 부익부 빈익빈, 고액 연봉자가 늘어난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과 박봉에서 근무하는 개발자가 많다. 역량과 직군에 따라 개발자의 연봉은 천차만별이다. 개발자의 연봉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이다. 개발자의 고연봉 이야기는 상위 몇 %를 말하는것이다.

 

#개발자의 매력은?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충분히 보상받는 직업으로 성별,나이,학력 상관없이 개개인의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에 팀이나 부서에 묻어가는 프리라이더(무임승차자)는 있을 수 없다

 

#개발자의 스트레스는?

개발자를 바라보는 기업의 눈높이가 높아져 경험과 역량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 고액 연봉을 받는 개발자라면 그에 상응하는 고된 업무가 기다린다. 우선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는 점이 힘들다. 또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크고 프로그래밍 영역에선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론이 제시되고 프로그램 언어도 바뀐다.

 

#개발자의 직무특성은?

항상 공부해야 한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강박이 상당하다. 프로그램 소스는 대부분 다 공개되기 때문에 공부하고 논문도 봐야 한다. 난관에 봉착했다가 해결하길 반복하는 일의 연속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다양한 함수들을 어떻게 조합해낼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코딩을 배워야하나?

C언어,자바,파이선 같은 컴퓨터용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을 배우면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데 분명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개발자는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사람이다. 자신의 구상을 코딩을 통해 실제적인 서비스로 구현해 내는 사람이다. 코딩은 기본적으로 독학이 가능하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즐겁다면 개발자의 세계에 어울린다.

 

#출처: 매일경제 22.03.24 개발자의 세계(조언: 마켓컬리 신주호 매니저, G마켓 김선호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