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꾸민 미니홈피로 취업문 뚫어 - SK커뮤니케이션즈 김나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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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씨 | ||
김나래 씨(27)는 미니홈피 세대 대표주자다. 김씨는 도토리 100개로 미니홈피를 꾸며 자기소개를 하는 면접을 통해 SK커뮤니케이션즈에 입사했다. 현재 미니홈피 관련 업무인 상품기획팀에서 근무 중이다.
면접에서 김씨는 친구들이 남긴 갖가지 `일촌평`을 통해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첩에는 평소에 사진을 모아 만들어둔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가득했다. 말풍선에 말을 집어넣어 재미있게 꾸민 사진을 통해 자신이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알릴 수 있었다. 게시판에는 시사웹진에서 활동하면서 쓴 기사가 정리돼 있었다. 방명록에 남겨진 다양한 글귀는 폭넓은 인맥을 알릴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됐다.
친구들과 소통 수단이었던 미니홈피는 결국 취업하는 데 무기가 됐고, 적성에 맞는 일도 할 수 있게 됐다.
김씨는 "회사가 원하는 밝고 긍정적인 인재상을 제시하는 데 평소의 내가 잘 표현된 미니홈피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젊은 세대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을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다"면서 "인터넷은 자신을 표현하는 편리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출처: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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